자료앙앙 1월 31일자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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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2-07 23:56 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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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낡은 뒷골목이 남아있는, 카구라자카를 산책했습니다!
혁재 제가 상상했던 "일본 뒷골목"과 그야말로 딱 맞았어요. 바깥은 북적북적하고, 골목에 들어가면 무척 조용하고. 특히 돌바닥으로 된 골목이 이미지 그대로예요.
동해 일본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이 가득 있었지. 나도 사진 찍었어.
혁재 낡은 것을 제대로 남겨두면서 구석구석까지 신경써서 예쁘구나~ 했어.
동해 거기다 분위기 있는 요리점이 많이 늘어서있던 것도 인상적.
혁재 분명히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숨은 맛집같은 가게겠지.
─카구자라카에는 프랑스인이 많이 살고 있어서 프렌치레스토랑이 많아요. 지금 우리가 있는 갈레트와 시드르를 파는 레스토랑도 그 중 하나예요.
동해 가게 구조를 보고 일본음식점이라고 생각했는데 프렌치일줄은. 이런 스타일의 식사는 첫 체험이예요.
혁재 가게 분위기가 무척 좋아요. 그리고, 이 시드르. 맛있었어요!
─카구라자카의 랜드마크로서 인기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큐레이션스토어 "la kagu"에도 가셨었죠. 그 옆이 역사 있는 출판사고, 그 출판사 서고를 리노베이션한 곳이예요.
혁재 옆에..... 우리가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던 건물인가?
동해 출판사였군요.
혁재 "la kagu" 안을 잠깐 돌아보고 나왔을 때도, 옷도 인테리어 잡화도 분위기 좋은 게 많네, 하고 동해랑 이야기했었어요.
─인테리어는 어떤 스타일이 취향인가요?
혁재 저는 빈티지한 느낌이 좋아요. "la kagu"에는 빈티지 가구나 소품이 많이 있었잖아요. 다음에 천천히 쇼핑하러 가보고 싶어요~
동해 저는 모던스타일이 좋아요. 평소에도 모던한 카페에 가는 것도 좋아하고. 그러고보니, "la kagu"에도 카페가 있었죠.
─카구라자카 한정 명물 "페코쨩야끼"는 어떠셨나요?
혁재 이 캐릭터로 된 캔디를 먹어본 적이 있어서 알고는 있었는데요, "페코쨩"이라고 부르나요?
동해 (발음을 정확히 하기 위해)페.코? 페코쨩...? 페-코-쨩(여기서부터 둘이서 '페코쨩' 연호).
─(웃음)네, 일본인이라면 누구든지 알고 있는 여자아이예요.
동해 국민캐릭터군요. 외웠어요!
혁재 카메라맨분께서 쪼개서 먹어보라고 하셨는데, 얼굴모양이잖아요... 망설여졌어요.
동해 카메라맨분 무서운 사람이네요...(웃음)
혁재 그게 아니잖아(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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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코쨩 빵이 얼굴 모양이라 쪼개 먹지 못한 혁재;ㅅ;
귀여워;ㅅ;ㅅ;ㅅ;ㅅ;ㅅ;ㅅ;ㅅ;
댓글목록
언제나 번역 고마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