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디앤이 라디오 4월 21일자 음성, 내용번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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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5-01 20:52 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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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 벌써 계절이 완전히 봄이됐네요.
혁재 - 봄~ 봄 너무 좋아!
DJ - 봄 좋아?
혁재 - 네. 제 생일이 있어요.(웃음)
DJ - 그렇네요. 4월이죠, 진짜.
혁재 - 맞아요.
DJ - 오늘은 봄 스페셜입니다. 일본에서는 이제 신학기가 시작되어서 대학생분들은 서클 신입생 환영회(*신칸콘파) 같은 게 행해져서.
혁재 - 음~ 싱캉콩파아.
DJ - 맞아요. 스무살 이상은 술 마실 수 있으니까. 이번회는 술 마시고 돌아가고 있는 그런 분들도 혹시 듣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덧붙여 어떤가요? 두 분은. 술자리 모임같은 게 있을 땐 모임 일을 자진해서 떠맡는 타입인가요? 은혁씨.
혁재 - 저는 여행 갈 때 제가 일을 하는 타입이예요.
DJ - 아, 여행 코디네이터같은 느낌?
혁재 - 맞아요.
DJ - 리더? 오거나이저같은 느낌?
혁재- 리더, 리더.
DJ - 아, 그런가요?
동해 - 그래요.
오늘의 테마 - 봄을 느낄 수 있는 음악
DJ - 오늘밤의 셀렉트 테마는 "봄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입니다. 오늘은 조금 연상 게임 형식으로.
혁재 - 연상게임!
DJ - Are you ready?
동해 - Yes, We ready.
DJ - OK! 그럼 우선 동해씨부터 가볼까요. "봄" 하면 연상되는 것은?
동해 - 네 그럼 저 동해부터 가겠습니다. 우선 봄, 옷, 따뜻함, 여행, 벚꽃입니다. 그리고 제가 떠올린 곡은 저스틴비버의 'baby'예요.
동해&혁재 - 베이비 베이비 베이비 오~
DJ - 봄, 옷, 따뜻함, 여행, 벚꽃. 왜 이런 흐름이 됐나요, 동해씨.
동해 - 아- 옷도 가벼워지고, 날씨도 따뜻해져서 여행가고 싶어져요. 봄 하면 벚꽃이니까 꽃놀이 할 수 있는 여행을 하면서 이 곡을 듣고싶어요.
DJ - (Baby 들은 후)좋아요, 정말. 산뜻하고. "What do you mean?"도 좋지만, 역시 "Baby".
동해 - What do you mean~♪
DJ - I like this song.
동해 - I love this song, too.
DJ - Baby is good.
혁재 - 아카쨩~(*아기)
DJ - 아기(웃음). 그쵸, 아기. 확실히. 아카쨩~ 아카쨩~ 했으면 이상한 곡이 되겠지만ㅋㅋㅋ
DJ - 자 계속해서 은혁씨. 봄 하면 연상되는 것은 뭔가요?
혁재 - 네! 그럼 저 은혁이의 연상게임 가겠습니다. 우선은, 봄, 4월, ㅋㅋㅋ 내 생일ㅋㅋㅋ, 라멘이예요. 그리, 그리고ㅋㅋㅋ 제가 떠올린 곡은 라라랜드 사운드트랙 "Another Day Of Sun"이예요.
DJ - 라멘에서 라라랜드에서 라라라멘인가요 이거ㅋㅋㅋ
혁재 - 라라라멘. 오! 좋아요. 좋아요ㅋㅋㅋ
DJ - 아하하하ㅋㅋㅋ 감사합니다(웃음). 아니 왜 이런 흐름이 됐나요? 우선 봄부터.
혁재 - 봄은 역시 4월. 4월은 역시 제 생일. 제 생일은 역시 라멘이예요.
DJ - 라멘으로 축하하고 싶다! 꽤 매운 걸 좋아하죠?
혁재 - 제가 좋아하는 라멘은 카라미소라멘.
DJ - 답네요~
혁재 - 꼭 드셔보세요.
DJ - 아, 잠깐만요. 스탭이 지금 가져왔어요. 맛있겠다 이거!
혁재 - 아하하하ㅋㅋㅋ 맛있어요!
DJ - 그래요? 모코탄멘. 역시 카라미소라멘이구나.
혁재 - 아, 진짜 맛있어요. 카라미소라멘이예요.
DJ - 과연! 카라미소라멘에서 이 곡을 연상했군요. 왜 이 곡을 골랐나요? 모코탄멘에서 라라랜드라니.
혁재 - 라라랜드의 '라라'는 라멘의 라.
DJ - 아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혁재 - 그리고, 카라미소라멘의 카라, 카라의 카ㅋㅋㅋ
DJ - 카라의 라ㅋㅋㅋ 그러니까 라라라라멘인거네요 이거ㅋㅋ
청취자 질문 코너 - 오빠들이 처음 갔던 해외는 어디인가요? 그리고 어떤 추억이 있나요? 그 나라 말은 할 수 있나요?
혁재 - 태국이예요. 처음 갔던 해외였고, 멤버들 모두 멋있게 보이려고 수트를 입고 갔었는데 무척 더웠던 기억이 있어요.
DJ - 더워더워더워.
혁재 - 무척 더웠던 기억이 있어요.
DJ - 그래서 벗었어요?
혁재 - 공항에는 기자분들이 많아서 옷을 못벘었어요.
DJ - 공항에 벌써 다들 공항에 온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입고 있지 않으면 안됐어서 큰일이었군요. 덥지만 참은걸까요~ 언어는 어땠나요?
동해 - 말은 너무 어려워서 못해요.
DJ - 여행이 아니라 만약 해외에 살게 된다면 어디에 살아보고 싶나요?
동해 - 어릴 땐 미국에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공기 좋고 경치 좋은 데에 살고 싶어요. 만약 진짜로 기회가 된다면 일본에 살아보고 싶네요.
DJ - 아~ 기쁘네요.
동해 - 네. 일본분들은 친절하고, 여러가지 매력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DJ - 일본에 살아보고 싶다는 건 다들 기쁘지 않을까요. 일본 어디가 좋다든가 그런 거 있나요?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홋카이도?
동해 - I want to live in tokyo.
DJ - 도쿄다!
동해 - Yes! 도쿄 앤 삿포로.
DJ - 아, 도쿄랑 삿포로. Why?
동해 - 삿포로는 눈이 잔뜩 있어요. 눈이 좋아요.
DJ - 눈을 좋아하는군요. 스노보드?
동해 - 스노보드랑 스키가 좋아요.
혁재 - 저는 일본 교토에 살아보고 싶어요.
DJ - 교토?
혁재 - 네. 얼마 전에 영화를 봤어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봤어요. 그 영화 배경이 교토예요.
DJ - 아! 그랬어요?
혁재 - 무지 예뻐요.
굿나잇메세지
혁재 - 너의 하루에
동해 - 그리고 나의 하루에
혁재 - 서로가 있으니까
동해 - 모든 게 아름답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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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2주나 번역 밀린 거 실화냐 ㅠㅠ
그래도 오늘도 또 데이터 적립을 위해 올려... 흐흡...
싱캉콩파~ 하는 것도 귀엽고 아카쨩~ 하는 혁재ㅠㅠ 귀여워 ㅠㅠㅠㅠㅠ
*모코탄멘 - 전에 혁재가 동희랑 희님이랑 한 번 먹으러 갔다가 나중에 동해랑 또 갔던 그 라멘집. 컵라면도 파는데 스탭들이 모코탄멘 컵라면을 가지고 들어온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