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 - 버전업한 우리 D&E fellows 첫 회에 걸맞는... 그렇습니다! 은혁씨, 해피버스데이!!

동해 - 해피버스데이!

혁재 - 오마이갓! 예이!!

(스튜디오에 케이크가 들어온 듯)

진지 - 대단하다!!

혁재 - 오-! 대단해, 깜짝 놀랬어! 케이크!

진지 - 은혁씨, 4월 4일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축하해요!

혁재 - 케이크~

진지 - 굉장하네요, 이 케이크. 자 지금, 본 적도 없을 만큼 굉장히 퀄리티 높은 케이크가 들어왔어요. 지금 사진 찍고 있는데요, 이건 블로그에 업로드할테니까 여러분들 어떤 케이크인지 꼭 꼭 봐주세요. 굉장히 컬러풀한 멋진 케이크.

혁재 - 그래도, 제 입술이 좀 섹시한 입술이네요(웃음)

동해 - 저도 있네요.

진지 - 아, 진짜다. 동해씨가 은혁씨에게-

혁재 - 무슨 아기인가요.

진지 - 인형처럼 안겨있는 듯한 케이크네요.

혁재 - 네- 고맙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진지 - 이야~ 축하합니다. 해피버스데이~

혁재 - 캬~ 감동했어요.

동해 - 제 생일은 10월이예요.

진지 - 아하하하, 다들 기억하셨죠. 10월이니까요 동해씨는. 자 은혁씨, 해피버스데이~ 여러분들께 메세지 부탁드려요.

혁재 - 네, 정말 감사합니다. 매년 생일 축하해주셔서 고마워요. 30번째 생일도 일본 팬분들과 함께 보냈는데, 이번에도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뻐요. 저도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부디 건강하게 지내세요!

진지 - 다시 한 번 라디오를 듣고있는 분들과 함께, 은혁씨 생일 축하해요!!

동해 - 축하해!

혁재 - 예이-!!

진지 - 스페셜이예요, 오늘은. 스페셜. 무려, 동해씨와 은혁씨의 인생에는 앞으로 어떤 축하할만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 방송에서 점쳐보겠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이 날을 위해, 이 InterFM897 SUPER JUNIOR-D&E fellows를 위해, 굉장한 분을 모셨습니다. 일본 예능계에서 가장 신뢰받고 있는 손금 점술가 분이십니다. 시마다 슈헤이상입니다!

혁재 - 대단하다, 어서오세요~ 잘부탁드려요~

시마다 - 잘부탁드립니다. 해피버스데이~

혁재 -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지 - 4월 4일이 은혁씨의 경사스러운 생일이니까, 앞으로 어떤 축하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시마다 슈헤이씨가 점쳐주셨으면 합니다. 우선은, 생일인 은혁씨부터 봐주세요.

시마다 - 왼손을 봐도 될까요?

혁재 - 네.

진지 - 자, 시마다상이 재빨리 은혁선배의 손을 보고 계십니다.

혁재 - 어떤가요? 예쁜가요?

시마다 - 앗!

진지 - 굉장해, 놀라고 있어.

시마다 - 예쁜 손이구요, 손가락도 길고, 정말 손 모델 될 수 있을 것 같을 정도로 굉장히 예쁜 손이네요.

진지 - 오~ 손 모델이 될 만큼.

혁재 - 아하하하. 그런가요?

시마다 - 우선 지금 보고 굉장히 놀란 게, 인기선이라는 선이 굉장히 기네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그런 별 아래에 태어났다는 느낌이 들어요.

진지 - 과연...

혁재 - 어, 어느거예요?

동해 - 돈?

시마다 - 갑자기 지금 동해씨가 "돈? 돈?" 하시는데요, 인기선 얘기예요(웃음)

동해 - 아~ (웃음) 인기, 인기.

혁재 - 인기선, 인기선.

시마다 - 그리고 손 중앙에 십자가 있는데요, 이건 신비십자선이라는, 굉장히 운이 강한 사람. 굉장히 보호받고 있는 사람인데요, 이게 두개나 들어있어서 굉장히 강한 운을 가진 사람이예요.

혁재 - 오오! 장난 아니다.

시마다 - 어쨌든 움직임이 빠르고 행동력이 대단해요. 그리고 정의감 강하고, 배짱을 무기로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 인생에 무엇이 있어도 힘차게 나아가는 파워풀한 사람이라는 손금이 예쁘게 들어가있네요.

진지 - 대단하다. 뭔가 대단하지 않아요? 은혁씨. 들으니까 어때요?

혁재 - 저는 그런 사람이예요(웃음).

시마다 - 전부 받아들이는 사람이네요. 게다가 정말로, 방금 인기선이라고도 말했지만 여러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것도 특기라서, 아무튼 다정하고 주변을 잘 돌보는. 굉장히 다른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한다는, 상당히 다정한 선이 강하게 보여지네요.

진지 - 과연-

혁재 - 과연. (한국어로) 말을 그냥 잘 해주시는 거 같애요ㅎㅎ

시마다 - 그럼, 이제부터 주의해야 할 점을 말해볼까요.

동해 - 주의할 점 있나요?

시마다 - 네!

혁재 - 그건, 그건 나중에...

(모두 웃음)

진지 - 안듣고싶구나 ㅋㅋㅋ

시마다 - 분명히 팬분들은 듣고 싶으시지 않을까요.

혁재 - 지금은 괜찮아요(웃음) 아, 그런가요.

진지 - 좋은 얘기 많이 들었으니까요.

시마다 - 있잖아요, 굉장히 상냥하고 인기도 있는데요, 내면은 굉장히 어린애같아요. 흔한 칭찬 같은 거에도 약해서 금방 신나버려요.

진지 - 아하하핳ㅋㅋㅋㅋ

혁재 - 저는 칭찬받으면 자라는 타입이예요.

시마다 - 그러니까 이게요, 그렇게 신나서 스스로도 그렇다고 생각하면 엄청 굉장히 힘을 발휘하게 되기 때문에.

혁재 - 맞아요.

시마다 - 어찌됐든 팬분들은 칭찬을! 거짓말이라도 좋으니까, "굉장해-! 은혁 대단해-! 역시 천재!" 하는 말 해주면, 굉장히 힘을 발휘하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혁재 - 네. 칭찬해주세요! (웃음)

동해 - 죄송한데요, 알고 싶은 게 있어요. 은혁이의 생명선은 어떤가요?

진지 - 생명선!

시마다 - 생명선?

진지 - 오래 살 수 있을지 어떨지 하는건가요.

혁재 - 그걸 왜?

동해 - 알고싶어.

진지 - 알고싶어(웃음) 동해씨, 엄청 알고싶어하네요.

시마다 - 건강면 이야기를 하자면, 기본적으론 좋은데요, 2018년... 올해. 좀 허리에 주의해야겠네요.

동해 - 음~

혁재 - 네, 알겠습니다.

시마다 - 굉장히 다정하고 책임감도 강해요. 그래서 힘들 때도 솔직하게 힘들다고 말 안해요. 좀, 주변에 자기 약한 부분을 안보여주기 때문에. 올해는 좀 더 멤버분들, 팬분들께 "이런 거 사실은 힘들다"고 약한 부분 같은 걸 상담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혁재 - 아- 그렇군요.

진지 - 과연. 중요하죠. 둘이서 해나가는 이상 서로에 대해 잘 아는 건.

시마다 - 정말 다정한 사람이니까요, 다른 사람들만 생각해주지 말고. 때론 서먹하게 생각 말고 모두에게 잘 의지하고. 그런 부분들도 이야기한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드네요.

진지 - 과연.

시마다 - 실은 대단한 선이 많이 들어있어요. 올해 스타트하는 해네요. 뭔가 은혁씨 중심으로 큰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그게 크게 성공을 맞이할 것 같은, 멋진 것들도 보이네요.

혁재 - 아, 그런가요?

진지 - 시작하는 해로군요.

시마다 - 굉장히 달성감, 해냈다! 하는 걸 느낄 수 있는 일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동해 - 정말 공부하셨어요? 손금.

시마다 - 잠깐만 죄송한데요, 뭔가요? 이런 전개 저 전혀 예상 안했는데요(웃음). 이렇게 틀어막는건가요?

동해 - 아하하하

시마다 - 은혁씨에 대해 꽤 좋은 말 한 것 같은데요?

혁재 - 아하핳ㅋㅋㅋㅋ

진지 - 자, 동해씨가 물어봤던 은혁씨의 생명선 이야기에 관해서는, 올해에는 허리에 신경을 쓰라는 걸로.

시마다 - 맞아요. 그리고 감기. 목, 기관지염, 호흡기네요. 올해는 걸리면 길어질 것 같아요.

진지 - 그렇군요. 아까부터 계속 동해씨가 시마다상을 의심하고 있는데요, 동해씨 운세는 어떤가요?

동해 - 전 안하고 싶어요.

진지 - 안하고 싶어요?!(웃음) 무슨 소리예요?

시마다 - 부탁드려요~

동해 - 왜냐면 전 생일 아니니까. 안하고 싶어요. 좀 무서워요.

시마다 - 동해씨가 저를 보는 눈이 굉장히, 수상한 사람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웃음) 경계하고 있는데요, 되게.

시마다 - 동해씨 왼손 보여주시겠어요?

동해 - 죄송합니다, 좀 곤란해요(웃음)

시마다 - 아하하하ㅋㅋㅋ 그럼 왜 부른거야 오늘!(웃음) 이러기 있어요?

진지 - 시마다상, 화내지 마세요!(웃음)

혁재 -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시마다 -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진지 - 잠깐만 기다리세요! 잠깐잠깐! 내가 곤란해!!(웃음) 다들 진정해! 시마다상 앉으세요!

시마다 - 있죠, 나도 많은 방송에서 불러주셨었는데 손금 안보여주는 사람 처음이예요! 처음 있는 경험.

진지 - 잠깐 동해씨, 마음을 열고 시마다상에게 손금 보여주세요.

시마다 - 굉장히 드물어요! 음? 동해씨!

동해 - 네!

혁재 - 뭐예요?

시마다 - 좋은 선하고 좀 이상한 선, 어느 걸 먼저 듣고 싶으세요?

동해 - 오~ 이상한 선부터.

진지 - 이것도 성격 나오네요, 벌써.

시마다 - 저기요, 동해씨 선명하게 애브노멀선이라는 선이 있어요.

진지 - 애브노멀선? 뭐예요? 애브노멀선.

시마다 - 좀 다른 사람하고 다른 시간이 흐르고 있는, 이른바 괴짜, 이상한 사람.

진지 - 그런 선도 있군요, 손금에.

시마다 - 굉장히 감성이 풍부하고, 다른 보통 사람들에겐 없는 멋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서, 솔직히 말해서 천재 과.

동해 - 오-! 천재! 감사합니다.

시마다 - 응? 갑자기 기뻐하네요.

혁재 - 정말이예요?

시마다 - 뭔가 서로 좋은 거 말해주면 약간 울컥하는 거 그만둬주세요ㅋㅋㅋ

동해 - 더 더 제 미래 알려주세요.

시마다 - 갑자기 적극적이 됐네요(웃음). 더욱이요, 계획성, 분석력이 있고 굉장히 머리 좋은 사람. 어쨌든 예술 센스, 감성이 대단한 부분이 있네요. 연구, 교육, 예술, 그런 걸 ㅎ ㅏ면 좋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드네요.

진지 - 그럼, 그야말로.

시마다 - 네. 굉장히 잘생겼고 멋진 분이신데요, 의외로 머리 속에서는 이상한 생각만 잔뜩 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진지 - 우오! 뭘 생각하는거예요, 선배!

동해 - 선배 아니야(웃음)

진지 - 그럼 동해씨의 생명선은 어떤가요? 아까 이야기 나왔던.

시마다 - 건강적인 면 말이죠. 좀 보여주시겠어요? 좀 조심조심 보여주시는데요(웃음). 음-

동해 - 내일 괜찮은가요?

진지 - 내일 괜찮냐니(웃음)

시마다 - 기본적으로는 굉장히 좋은데요, 호불호가 강한가요?

동해 - 음. (한국어로)아직까지는 그런 건 없어요.

시마다 - 그런가요. 동해씨는 자기 세계관이 확실하게 있는 분이라서, 좀 완고해요. 그래서 스스로 이렇게 정했다면 이렇게 해야한다는 부분이 있어서, 먹는 것도 일하는 것도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세계를 넓혀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러지 않으면 좀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피곤해질지도 모르니까, 스트레스에 주의해야한다는 느낌이네요.

동해 - 알겠습니다. 내년 저희 D&E의 미래는 어떤가요?

혁재 - 우리들의 미래.

동해 - 내년, 내년.

시마다 - 동해씨는 내년이 시작. 그리고 은혁씨는 내년에 더욱 더 인기가 높아져서 팬들이 많이 늘겠네요.

진지 - 아~ 대단하잖아요. 역시.

혁재 - 동해씨 연애는 어때요?

시마다 -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좀 이상한 사람이라서요, 머리 속에서 망상이 대단해요. 많은 걸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역시 자기 자신이 머리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안돼요.

진지 - 과연. 인정할만한 상대가 아니면 안되는구나, 자기 안에서.

동해 - 형님, 정말 손금 공부 했어요?

진지 - 여기서 갑자기 부정하는거예요?(웃음)

시마다 - 다 들은 다음에 부정하는 거 그만둬주세요ㅋㅋㅋ

시마다 - 금전운은 독보적으로 좋은 분이 있어요. 장래 거부가 되는 거 아닐까 싶은. 지금도 그럴지도 모르지만, 말도 안되게 돈이 들어올 것 같은 분이 한 분 계세요.

혁재 - 그런가요? 저는 돈 필요없어요.

시마다 - 에? 돈 필요없어요?

동해 - 저도 필요없어요.

진지 - 둘 다 똑같은 얘기 하네요.

시마다 - 갑자기 호감도 올리려고 하는 거 아니예요?(웃음) 돈 필요 없는거죠. 그럼 딱히 발표 안해도 되는건가요?

혁재 - 그래도 알려주세요.

시마다 - 듣고싶잖아요ㅋㅋㅋ 발표하겠습니다. 장래에 큰 부자, 억만장자의 상이라는 엄청난 선을 가지고 있는 건...

혁재 - (한국어로)떨린다ㅎㅎ

시마다 - 동해씨였습니다!

진지 - 오오!

동해 - 정말이예요?

혁재 - 수고하셨습니다~

진지 - 잠깐만요 버스데이보이, 돌아가지 마요!

시마다 - 단지 은혁씨는, 사람. 돈도 그렇지만 사람이 엄청, 인맥이 재산이 돼요.

진지 - 과연. 확실히 금전운이라고 해도 여러가지 부가 있으니까요.

시마다 - 좀 은혁씨는 들어와도 써버리는 게 많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드네요.

동해 - 과연, 과연 과연.

시마다 - (은혁씨가)돈 필요없다고 하셨으면서 돈 이야기 이후로 텐션이 내려가셨네요.

진지 - 좀 분해보여요.

혁재 - 아~ (한국어로)공부를 좀 더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시마다 - 잠깐만요! 어째서예요?!

진지 -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믿질 않아(웃음)

동해 - 괜찮아, 괜찮아. 오늘 제가 쏠게요.

진지 - 이러니저러니 해도 두 사람 다 마음을 연 것 같지 않나요?

혁재 - 아~(대답 안하고 망설이는 혁재ㅋㅋㅋ)

시마다 - 안 연거네요, 이건(웃음)

동해&혁재 - 아하하ㅋㅋㅋ

혁재 - (한국어로)좋은 것만 걸러 들으면 되니까.

시마다 - 좋아요. 오늘 거의 좋은 얘기밖에 안했는걸요.

혁재 -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아주 큰 도움이 될거같아요.

시마다 - 좋은 해일거라고 생각하니까 힘내세요.

혁재 - 감사합니다.

진지 - 오늘은 두 분이 "행운", 굿럭을 테마로 곡을 골라주셨습니다. 동해씨, 스스로 나는 럭키하다, 행운아다 생각하는 건 어떤 때인가요?

동해 - 제가 럭키하다고 생각하는 건 엘프 여러분들과 만났을 때예요. 특히 무대에서 엘프 여러분들을 볼 때는 굉장히 행복해서, 저는 정말 럭키하다고 항상 생각해요. 정말 감사해요.

혁재 - 저도 그래요.

동해 - 똑같아요? (웃음)

혁재 - 똑같아요.

진지 - 스포츠선수들은 중요한 시합 전에 꼭 듣는 곡이 있다고 말합니다. 동해씨가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있거나 일하기 전, 중요한 이벤트 시작 전에 듣는 곡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동해 - 네. 좀 어렵네요. 럭키송이라면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예요.

혁재 - 캬~

동해 -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곡이라서,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럭키송이라고 생각해요.

진지 - 동해씨가 행운을 불러오기 위해 하고 있는 것, 지니고 있는 물건 같은 게 있나요?

동해 - 몸에 지니고 있는 것... 나, 나?

혁재 - 나.

진지 - 아, 그런거군요ㅋㅋ

동해 - 나?

혁재 - 응.

진지 - 은혁씨가 럭키참이라는 거군요.

혁재 - 네. D의 럭키참은 E, E의 럭키참은 D.

동해 - 커다래요.

진지 - 커다랗죠(웃음).

동해 - 딱히 몸에 지니고 있는 건 없고, 언제나 모든 것에 감사하면서 살고 있어요. 이 세상에 의미가 없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진지 - 은혁씨가 중요한 무대, 일 하기 전, 이벤트 전에 듣는 곡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혁재 - 네. 그런 럭키송은 The Greatest Showman의 사운드트랙, "This Is ME"예요. 이유는, 이 영화 속에서 이 곡을 부르면서 강한 의지를 가지고 힘을 내는 신이 있었는데요, 저도 최근 이 곡을 들으면서 힘을 내요.

진지 - 스스로 럭키하다, 나는 행운아다 생각하는 건 언제인가요?

혁재 - 제가 럭키하다고 생각하는 건, 일본 스케줄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귀국편 비행기 타기 전에 라멘을 먹을 시간이 생기면, 럭키하다! 하고 생각해요.

진지 - 진짜 라멘 좋아하시네요.

혁재 - 네(웃음)

진지 - 그런 스스로에게 라멘의 행운을 불러오기 위해 하고 있는 것, 몸에 지니고 있는 것 있나요?

혁재 - 아~ 일본 돈을 가지고 있어요.

진지 - 아, 엔?

혁재 - 갑자기 일본에서 시간이 비면, 라멘을 먹으러 가야하니까요.

진지 - 과연 그렇군요.

진지 - 보통 돈 얘기 하면 좀 싫은 인상인데, 은혁씨가 말하면 이렇게나 뭐랄까, 귀엽게 들리는 걸까 싶네요. 라멘을 위해ㅎㅎ

동해 - 은혁아, 생일 축하해!

동해 - 동해~ 고마워!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들과 올해 생일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저는 정말로 럭키해요~ 언제나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잘부탁해!

동해&혁재 -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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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 보시는 분 너무 잘알이라 까암짝 놀랐다 ㅋㅋㅋㅋ

혁재야 다른 사람들한테 의지해야해 8ㅅ8 허리랑 감기 조심해 8ㅅ8 다리도 빨리 낫구 ㅠㅠ

그리고 이제 진지한테도 귀여움 받는 우리 혁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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