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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디앤이 라디오 3월 28일자 내용번역, 사진 (다음주부터 날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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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3-29 01:0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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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은 언제 추가할 수 있을지 모르겠...ㅎㅎ;;;)




오늘은 음악보다 청취자 질문에 집중!



어릴 때 학교 수업에서 자신있었던 과목과 자신 없었던 과목을 알려주세요.


동해 - 제가 자신 있었던 건 영어와 한자였어요. 못했던 건 수학이예요.

진지 - 문과계란거군요. 언어가 특기군요. 한자를 공부한다는 게 의외였습니다만. 은혁씨는 어땠나요?

혁재 - 제가 잘했던 건 수학이랑 체육이었어요. 못했던 건 한자예요.

진지 - 재밌다. 둘이 완전히 반대네요. 잘하는 거랑 못하는 게.

혁재 - 맞아요, 맞아요.

진지 - 두 분은 공부 좋아했나요?

동해 - 물론이죠. 공부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요?

혁재 - 없어요, 없어요.

동해 - 공부 외길만 걸어온 인생이예요. 인생이 공부예요. 매일매일...

진지 - 매일?! 에브리데이?

동해 - 응.

혁재 - 이상하네요.

동해 - 아하하하ㅋㅋㅋ

진지 - 은혁씨는?

혁재 - 아, 옛날엔 좋아했어요. 최고 성적은 전교에서 3등까지 했던 적 있어요.

동해 - 오~ 머리가 좋네요~

진지 - 전교 3등?! 대단하잖아요!

혁재 - 아~ 대단했어요~

진지 - 두 분 실은 이렇게나 공부를 좋아했었다니(웃음) 게다가 은혁씨는 탑3. 대단하네요-

혁재 - 맞아요. 대단해요~

동해 - 우리 머리는 좋아요.



인생의 바이블인 영화나 책이 있나요?


동해 - 바이블이라기보다는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있어요. 타이틀은 "패밀리맨". '어느 아버지의 결단'이라는 영화예요. 가족의 소중함과 항상 옆에 있어주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서 청취자 여러분들도 부디 보셨으면 좋겠어요.

혁재 - 저도 인생의 바이블이라고 할 정도의 영화나 책은 없었지만, 영화 "어바웃타임(일본부제:애틋한 시간들에 대해)"을 보면서 저도 인생의 시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어요.

진지 - 두 분에게 있어 이 영화들의 어떤 점이 소중한 영화가 되게 했나요?

동해 - 가족을 중효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자고 생각하게 됐어요.

혁재 - 저는 되돌리고 싶은 과거가 많이 있지만, 지금 이 순간도 언젠가는 또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될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오늘 하루, 지금 이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4월부터 새롭게 사회인이 됐습니다. 무척 낯을 가려서 걱정인데 두 분은 낯 가리는 타입인가요? 처음 만나는 사람과 친해지는 요령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진지 - 두 분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굉장히 오픈이었는데요. 프렌들리하고.

동해 - 저는 어릴 때는 낯 가렸는데 지금은 아니예요. 제가 먼저 인사하고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하면서 스스로를 바꿔왔어요. 용기를 내서 먼저 인사해보세요. 상대방도 기뻐할거예요. 힘내세요.

혁재 - 저도 낯가리는 타입이라서...

진지 - 정말?

혁재 - 네 정말이예요. 친해질 때까지 시간이 좀 걸려요.

진지 - 의외네요. 두 분 다 여러 나라 다니고 여러 일을 하고 있으니까, 분명히 매일 여러 나라의 많은 사람들과 만날 것 같은데요. 각국 투어 스탭이라든지 그런 처음 만나는 분들도 많을텐데, 첫대면인 사람과 사이 좋아지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어떻게 친해지나요?

동해 - 먼저 말 걸거나 연락하는 타입이예요. 같이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친해져요. 어렵지 않으니까 힘내!

진지 - 남자답네요~ 멋있다. 은혁씨는 어때요?

혁재 - 같이 있을 때 그 사람이 릴랙스 할 수 있도록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공감될만한 얘기를 해요.

동해 - 아- 과연 그렇구나.

진지 - 굉장히 멋있네요.



고등학생 청취자. 지각 안하고 학교 열심히 다닐 수 있게 메세지 부탁


동해 - 저도 지각 했었으니까 완전 괜찮아요.

은혁 - 괜찮아? 응? 괜찮아??

동해 - 한번 뿐인 고교생활이니까 즐겁게 열심히 다녀요. 제가 응원할게요. 힘내!

혁재 - 저도 고등학생 때 생각해보면 엄청 즐거웠어요. 고민이 여러가지 있을 시기지만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통학할 때 듣던 곡


동해 - Backstreet Boys의 As Long As You Love Me

혁재 - Hanson의 MMMBop

갑자기 MMMBop을 허밍하면서 둘이 부르기 시작하고, 진지가 둘이 엄청 공감하고 있다고 웃음ㅋㅋ



중요 공지!


진지 - 4월부터 방송이 이사하게 됐습니다!

혁재 - 진짜예요?!

동해 - 깜짝 놀랐어!

진지 - 방송시간이 바뀌게 됐어요!

동해 - 골든타임인가요?

진지 - 골든타임이예요!

혁재 - 장난 아니다! 마니만지!

진지 - 매주 토요일 밤 12시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전해드리겠습니다~

혁재 - 새러데이나잇~



굿나잇 메세지


혁재 - 항상 메세지 잔뜩 보내줘서 고마워~

동해 - 모두의 사랑은 확실히 전해지고 있어

혁재 - 다음주는 토요일에 만나요♡

동해 -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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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3등...!!

우리 혁재 낯 가리지... 다들 잘 모르지만 벽 엄청 높지...ㅋㅋㅋ



1

댓글목록

Princess
우왕 번역 고마워ㅠㅠㅠㅠㅠ 시간대 옮기는구나!
혁재 낯 진짜 많이 가리는데 다정해서 티가 잘 안나지ㅋㅋㅋㅋㅋㅋ
Princess
번역 항상 고마워ㅠㅜ!! 혁재랑 동해랑 좋아하는 과목도 갈리는구나ㅋㅋㅋ 라디오 시간바뀐다니ㅋㅋ 주말이 더 듣기편하긴하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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