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디앤이 라디오 3월 14일자 음성, 내용번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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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3-15 01:15 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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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재 - InterFM897『mu-mo Premier Club presents SUPER JUNIOR-D&E fellows』. 여러분 안녕하세요! 진지상의 선배 은혁입니다. 오늘밤도 저와 이 두 사람이 보내드립니다!
동해 - 네 안녕하세요! 저는 동해입니다!
진지 - 네, MC였던 진지입니다(웃음). 잘 부탁드립니다~ 아니 은혁씨, 제 파트 잘하시네요ㅎㅎㅎㅎ
혁재 - 지금부터 제 파트예요.
진지 - 어? 저 필요 없어지잖아요~(웃음). 어떡하지?
동해 - MC 바뀐건가요?
진지 - 저 갈까요?
동해 - 저희가 MC인가요?
진지 - 맞아요. 그럼 전 필요없어져요.
동해 - 아, 진지상이 게스트예요.
진지 - 저 게스트 해도 돼요?
혁재 - 어서오세요!
진지 - 이야~ 기쁘네요 게스트로 와서ㅋㅋ 잘부탁드려요ㅋㅋ
동해&혁재 - 잘부탁드려요!
마지만지에 빠진 디애니
진지 - (신곡 LOSE IT)어떤 곡인지 조금 알려주세요.
혁재 - 한 마디로 말하자면, 진짜 신나는 곡이예요. D&E라는 느낌.
동해 - 그 느낌이예요. 맞아요.
혁재 - 마지만지(대박, 쩔어 이런 느낌의 일본 유행어)
동해 - 마지만지, 만지
진지 - 요즘 마지만지에 빠져 계시군요ㅋㅋㅋ
화이트데이
진지 - 연애로 월드챔피언인 두 분, 동해선배와 은혁선배, 화이트데이에 남자는 어떤 걸 선물하면 대성공이라고 생각하세요?
동해 - 저는 화이트데이니까 귀여운 사탕을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진지 - 캔디라든지 사탕이군요. 확실히.
혁재 - 저는 캔디키스를 하면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진지 - 잠깐만요. 캔디키스가 뭐예요?
동해 - 캔디키스.
혁재 - 아~ 입에서 입으로
동해 - 입에서 입으로.
혁재 - 캔디를 건네는 거예요.
진지 - 진짜요?!
동해 - 네, 정말이예요.
진지 - 마우스 투 마우스?? 캔디를 건네요??
혁재 - 응. 해본 적은 없지만, 응, 추천이예요(웃음).
진지 - 화이트데이에 꽤 진심인가보네요, 한국은.
혁재 - 맞아요.
동해 - 저희도 한국 TV 드라마에서 봤어요.
진지 - 캔디키스를?
혁재 - 맞아요 맞아요.
진지 - 과연 월드챔피언이랄까. 캔디키스. 나 오늘 새로운 말 배웠어요. 캔디키스군요. 참고할게요.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고 싶은 음악
동해 Pharrell Williams - Happy
진지 - 일본에서는 '러브'의 의미보다도 조금 라이트한 느낌으로, 친구사이나 회사에서 남사원이 여사원에게 평상시의 감사를 담아서 라는 느낌으로 동료들에게 선물을 주는 이미지가 있어요. 그래서 이번주 테마는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고 싶은 음악' 입니다.
동해&혁재 - 아~
진지 - 네, 죄송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오늘은 동해씨와 은혁씨의 캔디키스는 없습니다.
동해 - 아하하ㅋㅋㅋ
진지 - 뮤직 프레젠트예요, 오늘은. 그러니까 자신의 사적인 친구, 동료들에게 보내고 싶은 곡을 실제로 한 국 골라주세요. 우선은 동해씨부터 듣겠는데요, 어떤 곡을 고르셨나요?
동해 - Pharrell Williams의 Happy입니다.
진지 - 좋네요~ 해피! 그 곡을 주고 싶은 친구는 누구인가요?
동해 - 은혁이예요.
혁재 - 오마이갓-!
진지 - 뭐야뭐야~
혁재 - 하~
진지 - 굉장히 화이트데이 느낌이. 사랑이 멈추질 않아
동해 - 그래도 캔디키스는 아니예요
혁재 - 캔디키스 해주세요
진지 - 저기, 저는 아무 말도 못하겠네요
혁재 - 캔디키스 해주세요...
진지 - 노 캔디키스로 괜찮으신가요?
동해 - 네, 물론물론.
혁재 - 캔디키스 해주세요......
진지 - 어떤 부분이 어울리나요? 이 곡과 은혁씨.
동해 - 은혁씨가 언제나 밝고 긍정적이라서, 이 곡의 분위기와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진지 - 확실히 은혁씨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죠.
동해 - 네.
진지 - 동해씨에게 있어 어떤 존재인가요?
동해 - 음- 밥이예요. 밥은 매일 먹지 않으면 안되니까, 하루라도 안 만나면 안되는 존재예요.
혁재 - 에~?!
진지 - 대단하다, 은혁씨도 굉장히 기분이 좋아졌는데요.
혁재 - 에~~?!
진지 - 지금 그 말을 그대로 다들 화이트데이에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당신은 내게 있어 밥같은 존재, 매일 만나지 않으면 안돼... 하고. 좀 멋있네요.
혁재 - 멋있어요~
진지 - "Happy"를 고른 이유도 알려주세요.
동해 - 지금처럼 쭉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줬으면 좋겠어요. 또, 은혁이랑은 16년동안 함께 해왔는데 앞으로도 함께 해야 할 일이 가득 있어요. 행복한 인생만이 계속될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이 곡을 들으면서 지쳤을 때는 한 숨 쉬고, 또 함께 걸어가자. 서로 행복해지면 좋겠다 하는 생각에 골랐습니다.
진지 - 엄청 나이스메세지네요~
혁재 - 나이스메세지~
진지 - 동해씨로부터 굉장히 좋은 메세지가 왔는데요, 어떤가요 은혁씨? 굉장히 기뻐하셨는데요.
혁재 - 캬~ 엄청 감동했어요. 그럼, 캔디키스 해주세요.
진지 - 에~!? 내가? 내가 하는거예요?
혁재 - 동해, 동해
진지 - 아니죠, 저쪽이군요(웃음)
혁재 - 네ㅋㅋ
진지 - 너무 감동적이어서 캔디키스 가능해지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인 상황이네요(웃음).
혁재 98 Degrees - My everything
진지 - 이어서 방금 전 동해씨로부터의 이야기를 듣고 텐션맥스였던 은혁씨. 어떤 곡을 고르셨나요?
혁재 - 네, 98 Degrees의 My everything예요.
진지 - 그 곡을 보내고 싶은 친구는 누구인가요?
혁재 - 아~ 그 사람은...
동해 - 나?
진지 - 오? 뭐야 또 시작됐네요, 두 사람.
동해 - 나? 나??
혁재 - 유감입니다만...
동해 - 아-!!!
진지 - 아닌거예요~? 그렇게 좋은 메세지 다음에?
혁재 - 네, 그 사람은... 엘프 여러분들이예요.
동해&진지 - 아-!!!!
혁재 - 왜냐면, 엘프는 Everlasting Friends... 영원한 친구라는 의미라서, 꼭 이 노래를 보내주고 싶어요.
동해 - 아-!!
혁재 - 미안해요.
진지 - 엘프에 대해 이 곡, 어떤 부분이 어울리나요?
혁재 - 제 생각엔, 서로를 쭉 생각하는 변치 않는 마음이예요.
진지 - 그야말로 Everlasting Friends 그대로네요. 그 친구, 어떤 존재인가요?
혁재 - 엘프는 카라미소라멘같은 존재예요.
진지 - 네? 잠깐, 잠깐만요. 캔디키스에서 미소라멘이 나왔는데요
혁재 - 소중한 존재예요.
진지 - 카라미소라멘을 엄청 좋아하니까요.
혁재 - 네, 엄청 좋아해요.
진지 - 이 곡을 고른 건 왜인가요?
혁재 - 제 전부라서 이 곡을 골랐어요.
진지 - 그야말로 Everything!
혁재 - 네.
진지 - 저도 두 사람과 더 더 깊은 친구가 되고싶은데요, 이건 역시 오늘 방송 느낌이라면 역시 캔디키스밖에 방법이 없나 싶은... 느낌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저는.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어요? 나도 Everlasting Friends가 되고싶어요!
동해 - 네네네. 친해지려고 하는 것보다도, 같이 보낸 시간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친해질거예요.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진지 - 네! 보내겠습니다!
혁재 - 그리고, 한국에서 일본라멘집을 해주세요.
진지 - 응?
혁재 - 매일 갈거예요.
진지 - 내가 라멘집을 내는거예요?
혁재 - 네.
진지 - 카라미소라멘이예요?
혁재 - 네, 카라미소라멘. 매일, 매일 갈거예요.
진지 - 제가 카라미소라멘집을 열고, 여러분과 매일 시간을 보내면 친해진다는거군요.
동해 - 네.
진지 - 알겠습니다. 형님. 어떠신가요.
동해 -라멘 먹고, 캔디키스
진지 - 라멘키스? 캔디키스?? 라멘 먹고 캔디키스??
동해 - 네.
혁재 - 라멘키스도 괜찮아요.
동해 - 라멘키스 괜찮아요.
진지 - 라멘키스 OK예요??(웃음) 그야 엘프 여러분들은 좋을지 몰라도, 우선 그럼 제가 한국에서 라멘집을 열면 라멘키스 해주세요, 그럼.
동해&혁재 - 하하하하
진지 - 잠깐만요 곤란해하고 계시잖아요 두 분
동해&혁재 - 하하하하하
진지 - 곤란해하고 있잖아!!(웃음)
LOSE IT 소개
동해 - LOSE IT은 은혁이가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니까, 은혁이가 알려주세요.
혁재 - 아, 내가? 그런가요.
동해 - 지금 캔디키스 아니야. 곡 소개해주세요.
혁재 - 네, D&E가 지금까지 해왔던 느낌의 연장선으로 저희의 분위기와 굉장히 어울리고, 저희 음악을 자주 들어주셨던 분들은 친숙한 느낌이 있어서 바로 신이 날만한 즐거운 곡이예요.
굿나잇메세지
혁재 - 이제 곧 봄이 오네~
동해 - 봄이 되면 같이 산책하자.
혁재 - 잘자~
동해 - 안녕~
-
오늘 애들 미쳐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혁재 때문에 심장 아프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