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스포츠서울 인터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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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3-14 09:18 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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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예전에는 우리 팀만 생각하면서 활동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가요계에서 형, 오빠 자리에 있게 되니 주변 후배들을 돌아보게 된다. 챙겨주고 싶고, 조언도 해주고 싶다. 우리가 데뷔했을 때 지오디 선배들이 우리를 그렇게 잘 챙겨줬었다. 우리도 그러고 싶다. 아이돌은 힘든 직업이기도 하고. 갇혀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 후배들을 보면 아프지 않은지, 외롭지 않은지 걱정하게 된다. 다함께 갈 수 있는 가요계가 됐으면 한다.
은혁=힘든 순간이 많았다. 너무 많았다. 오래 활동하니 이런저런 일이 생기더라. 그러나 힘든 일은 많았어도 위기는 없었다. 사건·사고, 힘든 스케줄 때문에 지치는 때는 있었지만 해체를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의 위기는 없었다. 멤버 다수가 슈주 활동을 하기 싫어하고, 마음이 안맞는다고 느끼면 위기일 텐데, 우리에게 주어진 힘든 순간은 모두 과정이었다.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만이 존재했다.
은혁=멤버들과 모여있을 때 재밌다. 재미 없으면, 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들텐데 앨범이 잘되건 안되건 멤버들과 함께 앨범을 낼 때 재밌고, 유닛 활동도 재밌다. 큰 사건 사고가 터져서 힘들 때도 다 모이면 금방 힘이 난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웃음)
동해=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릴 때는 바쁘고 몰라서 그냥 지나치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여유가 생기니 볼 수 있는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는게 우리의 몫이다. 팬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좋은 표현이 있으면 좋겠다. 그걸 찾아가도록 더 노력하겠다.
이특=팬들에게 늘 감사하다. 연인도 14년을 함께 하는게 쉽지 않은데 변치 않고 함께 있어줘 고맙다. 14년을 보냈으니 조금 더 고생합시다. 여러분, 원래 팬 활동 힘든 겁니다.(웃음) 힘든 만큼 보답하겠다.
은혁=지치지 말아달라. 우리도 지치지 않겠다. 앞으로 재미있는 시간 잘 만들어가자.
인터뷰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전체 내용이 더 좋아;ㅅ;
지치지 않을게 혁재야ㅠㅠㅠㅠㅠㅠ 재미있는 시간 잘 만들어가자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