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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D&E 세번째 투어 무도관 첫날 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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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11-09 01:2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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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할 때

"여러분의 남친 동해입니다"

"보석미남 은혁입니다"

해줬다 ㅠㅠ 더군다나 "으뇨꾸뇨꾸니"도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위험해에에 ㅠㅠㅠㅠ


동해 - 오늘은 마지막이니까 자기소개 하기 싫어. 여러분의 남자친구(카레시), 동해입니다.

혁재 - 민카레!(모두의 남자친구 줄임말)

동해 - 카레... 맵지 않은 카레...

혁재 - 매운 카레가 맛있어요.


혁재 "오늘은 마지막이니까 자기소개 하기 싫어. 나는, 보석미남... 으뇨꾸뇨꾸니... 효쿠쨩... 은혁입니다!"


다들 에~ 하니까 천천히 할게요! 하면서 슬로모션 하는 둘. 뒤 영상도 슬로모션으로! 대단해! 스탭들!


오늘은 마지막이니까 천천히 하겠다며 갑자기 시작되는 둘의 슬로모션 판토마임. 더워하는 혁재에게 동해가 타월을 건네자 자기 얼굴을 닦고서 그 타월로 동해 얼굴 닦아줬다ㅠㅠㅋㅋ 여기까지 전부 슬로모션ㅋㅋㅋ 영상도 버벅버벅 슬로모션같은 연출.


1층한테 "2층 여러분!!" 해서 반응이 별로여서, 팬들이 "1층이야-!!!" 하니까 혁재 "아 1층?! 위에는 2층?!" 하더니, 아리나를 보면서 "그럼.....????(혼란)" 하던 게 너무 귀여웠으니까 DVD에 넣어주세요


드래곤볼 가지고 있던 엘프를 발견하고 던져달라는 동해. 열 수 있는 거였어서(※아마 뽑기 케이스 같은 형태였나 싶기도) 팍 갈라서, 냄새를 킁킁 맡아보더니 "미소시루?" 같은 소리 하면서 미소시루인 척 먹는 시늉 하는 둘이 엄청 귀여웠음


첫 멘트

혁재 - 무도관에 오는 건 4년만이네요! 여러분 4년 전에 비해서 저희 어때요?

팬들 - 멋있어~!

혁재 - 후후, 별 거 아니예요~

팬들 - 귀여워~!

동해 - 안 귀여워! 우리 33살이예요!

혁재 - 우리는 멋있어! 귀엽지 않아!


팬 - 아저씨~

혁재 - ?! 아저씨?

동해 - ...아저씨 맞아요.

혁재 - 아저씨니까 귀엽지 않아요. 귀여운 건 진짜 여러분들이 귀여워요.

아저씨라도 좋아~♥


혁재가 첫번째 투어도 부도칸 왔었죠 하는 얘기 할 때, "깜짝상자투어"라고 말해서 엄청나게 귀여웠다... 너무 귀여워서 다들 웃었더니 웃지마! 하던 효쿠쨩(33) 너무 귀여워♥


효쿠쨩이 퍼스트 투어를 "깜짝상자투어"라고 부르는 게 너무 귀여워서 효쿠쨩이 빗쿠리바코투어-라고 할 때마다 엘프들이 술렁술렁하니까 결국 효쿠쨩이 "웃지마아!" 라고 。゚(゚´ω`゚)゚。 그치만 빗쿠리바코투어라니 너무 귀엽다고 ㅠㅠ♥


깜짝상자투어 말투 너무 귀엽지 않아?????? 이런 귀여운 말투 효쿠쨩한테 가르친 거 누구야????? 네모토상???? 스탭분??????? 어쨌든 금일봉 드리고 싶으니 해당자 와주세요


렛츠겟잇온에서는 계-속 드럼 리듬에 맞추고 있었고, 렛츠겟잇온부터 루즈잇까지 3곡 정말 안무랑 동선이 세세하다. 한 사람 한 사람 다른 역할이 있어서, 분위기 띄우는 타임이지만 실은 고집과 노련함이 굉장한 느낌. 서커스랑 렛츠겟잇온~루즈잇, 이 4곡은 정말 질리질 않는다. 여러가지 각도에서 즐길 수 있음. 각자의 움직임도 재밌고 의미가 있다. 창작의 재미. 꽤나 시간을 들여서 만든 연출일거라고 생각한다. CD가 아닌 콘서트이기 때문에야말로 가능한 세계. 그리고 둘에게 무척 어울리는 세계.


새로운 영상이라고 말하면서 지금까지의 해돋이 영상 앞부분 혁재가 나와서 "역시 속았다!"고 생각했던 무도관의 모든 엘프들... 다음 순간 어제 오다이바의 둘이 비쳐서 회장이 끓어올랐지~ 그런 엘프들 반응을 보고서 무대 뒤로 가던 둘... 역시 둘은 하는 짓이 귀여워♥


오늘은 가장 사이드 자리였어서 무대에서 빠지는 둘이 보여서... 영상 새로운 걸로 바뀔 때까지 무대 끝쪽에 있다가 바뀌고서 팬들이 놀라는 걸 본 다음에 승리 포즈 취한 다음에야 정말로 무대 뒤로 빠졌다. 아싸-! 하는 듯한 느낌으로 좋아해서 완전 귀여웠다...


효쿠쨩의 "생각함 하면서"가 부활해서 울었다(;_;)


믿겨져? 섹시 파트 앞부분에 혁재가 실제로 침대에 묶여서 나왔다니까?? 꿈인가???


일단 혁재 VCR이 끝나잖아? 거기서 위로 올라오는 언제나의 무대 세트에 침대 중앙에 금발 남자가 있었다고. 스크린이 위로 올라가니까 솔로 의상(셔츠+서스펜더+검은 바지)를 입고 사슬에 묶여있는 혁재였어요(목+팔이 온통 묶인 상태였어). 거기서부터 체인을 조금씩 풀면서 침대 위에서 춤추는 혁재. 주변에는 언제나처럼 강한 댄서들. 중간중간 하늘을 올려다 보듯이 위를 보지만, 눈은 감고 있고, 나른한 야함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그 때부터 한동안 춤을 추다가, 침대 옆에 걸려 있던 자켓을 입고 동해도 등장. 언제나의 흐름으로. 죽었다.


긴급속보긴급속보, 드디어 효쿠쨩 무대 위에서 묶여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드디어! 묶였습니다... 너무 야해요...


그 VCR 뒤에 셔츠랑 넥타이 차림으로 침대 위에 묶여서 등장했을 땐 훅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모두의 희망을 헤아려줘서...ㅠㅠ


침대 한가운데서 많은 사슬에 묶여있는 서스펜더 혁재. 나도 효쿠쨩처럼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 갈 때가 있었다. 바로 오늘.


옆에서 보니까 혁재씨 사슬 벗는 모습이 정---말 위험했어요... 힘이 빠진 채 팔의 사슬을 벗어내는 이혁재 대단하니까 부디 보이는 분은 내일 봐주세요!!!!!


혁재는 언제나 우리들을 변태라고 말하지만 우리를 변태로 만드는 건 혁재라고 생각합니다(손번쩍) 언제나 맛있는 떡밥 고마워♥


키스키스다이너마이트 할 때 볼에 손가락 톡톡 하면서 뽀뽀해줘~ 하는 효쿠쨩 엄청나게 귀여워서 녹아버렸다


언제나의 아워너댄스 애드립, 오늘은 줄다리기!!!! 질 것 같아진 동해가 줄에 매달려서 혁재를 저지하려고 했지만 넘어져서 결국 발목을 잡는 결과가ㅋㅋㅋㅋ 이대로라면 내일은 공 넣기같은 거 하는 거 아냐?!


아워너댄스는 싱글곡이지만 (팬들이 따라할 수 있는)안무도, 응원도, 타월도 없어서 후반부 분위기 달아오르는 중에 인상에 남는 곡은 아니었따. 그런데 매회 다른 연출을 해서 두 사람과 댄서분들이 꽁냥꽁냥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서 즐겁다. 연출의 힘이란 대단해. 내일은 뭘 해줄지 기대된다^_^


촉이와 홈런 부분은 "앞으로 2일! 즐깁시다!" 같은 게 나왔다! 스탭분들 대단해!!!


동해가 혁재한테 굳이 "물 마셔!" 하면서 챙겨서 보니까 혁재 바구니에 히츠미쨩이 들어있었대 ㅠㅠ 혁재 깜짝 놀라고 동해가 "마지막이니까 선물!" 이랬다고 ㅠㅠㅠ 혁재 엄청 좋아했대 ㅠㅠㅠㅠㅠ


오늘은 동해가 혁재를 위해 히츠미쨩의 친구를 데려와줬다(о´∀`о) 혁재 완전 기쁨(*'▽'*) 33살 귀여워---!!


멘트 할 때

혁재 - 친구! 친구! (펫트병에 얼굴이 그려져 있음)

팬들 - ㅋㅋㅋㅋㅋㅋㅋ

혁재 - (히츠미쨩의) 친구! 히츠미쨩, 어딨어-?

동해 - (슬쩍 히츠미쨩을 옆에 가지고 옴)

팬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웃었던 건 동해가 혁재한테 히츠미쨩 친구를 만들어주곤, 한번에 마셔! 했더니

혁재 - 우리는~ 몇살이예요~?!

팬들 - 서른세살~~!!!

혁재 - 나, 이거 한 번에 마시면~~??

팬들 - 죽어요~~!! ㅋㅋㅋㅋ

하는 거였다


혁재 "저는 스테이지 위에서 죽고 싶어요, 근데 지금은 아니예요" ㅋㅋㅋㅋㅋ


히츠미쨩 친구를 효쿠쨩용으로 준비해준 동해쨩의 어때 훗 하는 얼굴과 효쿠쨩의 놀라고 기뻐하는 얼굴이 역시 둘 답다고 생각했다ㅋㅋ


동해 사인볼 오늘도 또 2층 사이드까지 던졌다-! 심지어 2,3개! 정말 좋은 어깨!! 멋있어----!!!!


마지막 곡은 새로운 곡이예요! 하고 동해가 소개했는데 뭔 소린지 몰라하는 혁재가 정말 귀여웠다♥ 새로운 곡은 Happy입니다! 하고 시작했는데 언제나와 같은 헬로라서 무도관이 야유의 태풍에 휩싸였다ㅋㅋㅋ 그래도 계속 해피 밀면서 노래하는 둘이 정말 귀여웠다♥♥


동해 - 다음은 언제나와는 다른 곡입니다.

혁재 - 응?

둘이서 소근소근 귓속말

혁재 - 첫 공개예요! 동해가 만들었어요!

동해 - Happy입니다!

혁재 - 해피는 개 이름같네요!

동해 - 여러분과 함께 있을 수 있어서 해피입니다!

엘프들이 조금 믿기 시작함

동해 - 네! 그럼 해피! 들어주세요!

언제나처럼 헬로가 흐름

팬들 - 아---!!! 거짓말했어-!!

그 뒤로도 둘이서 즐겁게 슬쩍슬쩍 가사에 해피! 해피! 해줬습니다


동해가 Happy라고 소개하니까 혁재가 강아지같은 이름이라고 하면서 높은 목소리로 "멍멍!" 했던 거 귀여웠다ㅠㅠㅋㅋ


헬로 인트로, 오늘은 효쿠쨩 진짜 기타가 아니라 그냥 치는 척. 기분 좋게 기타 연주하더니 그 기타에 사인해서 키스해서 객석에 던지는거까지 해서 귀여웠어( *´艸`) 이제 이것도 마지막인가(;_;)


이프유 할 때 오른쪽으로 가야하는데 왼쪽에 가버리는 동해에게 효쿠쨩이 이쪽이잖아 하고 가르쳐주는 것도 귀여웠지만 헬로(해피) 할 때 센터스테이지에 모두 모여있는데 혼자만 무대 끝쪽에 가버린 효쿠쨩도 엄청나게 귀여웠다


하나미치가 있는데도 때때로 거기 가는 걸 잊어버려서 댄서상들한테 불려가던 둘(웃음) 심지어 혁재는 꽤 긴 시간 동안 혼자 메인스테이지에 남겨져있어서 한동안 잇몸 다 보이게 웃으며 부끄러워했다. 동해는 뛰어! 하고(웃음)


효쿠쨩 헬로에서 하나미치로 가야하는데 지금까지처럼 센터에서 교차에서 혼자 가버려서, 눈치채고 나니 다들 하나미치에! 실수했다!(부끄부끄)하는 느낌이 최고로 귀여웠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리믹스였는데 엄청나게 멋있었다 ㅠㅠ


멘트 할 때 새로운 영상이나 춤 준비했다고 동해가 말했었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간에 다같이 댄스브레이크가 추가됐다ㅠㅠ 중간에 내가 찾던 사람~ 하는 부분에도 리믹스 되어있었다♥


못또귯또 할 때였나? 언제였는지 둘이랑 댄서들이 어깨동무하고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을 때 너무 행복한 광경이라서 나도 모르게 소리질렀다. 사이 좋네 귀엽네 진짜!!!


동해 마지막 멘트

마지막 공연이네요. 여러분, 지금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 스타일 콘서트에는 여러분이 있어서 여러가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척 기뻐요. 여러분 덕분에 세번째 투어를 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이번 투어 즐거우셨나요? 한국어로 해도 되나요? 여러분이 있어 이런 행복한 콘서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무사히 끝낼 수 있었고, 정말 영광입니다. 이 콘서트를 통해 여러분들 한 사람 한 사람과 닿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추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여러분들을 위해 행복한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노력했어요.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정말로 정말로 행복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여러분과 만나고 싶어요.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이렇게 행복한 적이 있었나 할 때가 있어요. 고맙다는 말보다 더 더 많은 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해요. 마지막까지 노래하고 마지막까지 여러분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혁재 마지막 멘트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번 투어는 정말로 여러분이 있어서, 여러분들 덕분에 할 수 있었어요. 저희들을 3년 동안 기다려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여러분을 매일 생각하면서 기다렸어요. 보고싶었어요. 10년 전 저희 슈퍼주니어와 여러분들이 만났었죠? 기억하시나요? 그 때 오셨던 분 계신가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 때부터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이번 투어부터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저희에겐 전부 소중해요. 감사합니다. 저도 한국어로 해도 되나요? 이번 투어를 준비하면서 실은 여러가지로 걱정이 됐는데, 마지막 공연을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는 지금 드는 생각은 정말 좋다, 그리고 감사하다, 행복하다 밖에 없어요. 10년 전 여기에서 여러분들을 만났을 땐 이렇게 둘이서 무도관에서 여러분들을 만날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이렇게 실현되니까 꿈같은 기분이예요.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잘 모르겠을 때가 많아요. 정말로 내일이 마지막이라니 믿기지가 않아요. 언제 또 다음 투어에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군대라든지 다른 이유로 만날 수 없게 되는 일은 없을거라고 약속할게요. 계속 계속 저희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있잖아 효쿠쨩 너무 최고야

있잖아 효쿠쨩 너무 최고야

있잖아!!! 효쿠쨩!!! 너무 최고야아아아아아아!!!!!!


그 곳엔 내가 모르는 은혁이가 있었다... 너무해!! 항상 생긋생긋 괴롭힘 당하는 애면서, 그렇게 멋있고 섹시하다니><♥


은혁이 어른쪽 머리카락이 뿅 하고 올라와있는 게 마지막까지 귀여웠다 ㅠㅠ 33살 ㅠㅠ


효쿠쨩의 흐르는 듯한 춤이 좋다. 동작 하나하나를 멈추며 춤추는 게 아니라, 몸 전체를 써서 "살아있는" 춤이라고 해야 하나. 몇년이나 효쿠쨩을 지켜봐오고 있는데 효쿠쨩의 춤은 지금도 신기하고 놀라우니까, 아마 인류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해명 못할 것 같다.


효쿠쨩 솔로 최고였다. 침대+사실 최강. 그리고 효쿠쨩 다리가 가늘어서 스타일도 좋고 최고


효쿠쨩의 갭이 최고!


무척 멋있는 공연이었어요! 촉이와 홈런 때 연출 "남은 2회 공연 즐깁시다!"에 무척 감동했고, 반짝이테이프 뿌리는 것도. 그만큼이나 무대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1층석이나 2층석까지 골고루 뿌리는 듯한 연출. 슈주의 공연은 갈 때마다 감동하게 돼요.


처음 D&E 콘서트를 본 게 깜짝상자투어(혁재 표현) 오라스 무도관 입석이었는데, 그로부터 4년이 지났지만 둘은 그 때로부터 분위기가 전혀 변하지 않아 같은 공간에 있다보면 행복한 기분이 든다. 초등학생 남자애들같은 장난이 정말 훈훈해ㅎㅎ 그래도 멋있음은 늘었다!


마지막 개인 멘트, 마음이 담겨 있고 제대로 자신의 언어로 시간을 들여 이야기해줘서 듣는 쪽도 진지하게 듣게 된다. 데뷔 13년째인데 이렇게 제대로 인사하는 사람들 그다지 없다고 생각해.


혁재가 오늘이 마지막인 사람 있냐고 묻는 것도 과연... 싶었고, 그 다음에 아아... 하고 아쉬운 듯 한 것도 느껴져서 감개무량했다


혁재가 오늘 마지막이신 분~(손) 하고 묻고서, 지금까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라고. 원정 온 사람들이나 내일 못오는 사람들까지 생각해주다니, 팬을 제1순위로 생각하기 때문에야말로 할 수 있는 말이다 싶어 감동해서 울었다 ㅠㅠ 얼마나 좋은 사람인거야...ㅠㅠ


마치 직접 이야기하며 놀고 있는 듯한 라이브였다- 노래나 춤 영상 연출은 물론이고, 열심히 일본어로 이야기하고 전하려고 해주는 것도 고마워. 오빠들이 말하는 걸 이해하고 싶어서 한국어 공부하고 있으니까 마지막 코멘트에서 한국어로 말해주는 것도 고마워.


무도관에서는 새로운 댄스파트가 늘어서, 다들 모르는 새에 연습해줬구나...(  ;∀;)하고 댄서분들을 포함해 감사한 마음(つд;*) 단 2번뿐인 무도관 공연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해주는 둘이기 때문에 정말 좋아하고, 응원하고 싶어져.


연출이 몇군데 바뀌었고 눈 깜짝할 새 끝나버렸다... 내일이 오는 게 싫어... 한번 더를 10번 아니 100번 더 외치고 싶을 정도로...





-



공연이 평일이라 늦게 끝나고 회장이 커지니까 시간이 많이 늦어졌네!! 미안 ;ㅅ;

금발 예쁘다는 얘기 정말 많았는데 정말 많아서 싹 빼버림;;; 정말 많았단 얘길 따로 전해둡니다 ㅋㅋㅋㅋ


그 바쁜 와중에도 연출도 추가해주고 댄스브레이크도 새로 연습했을거고... 우리 혁재 헤르미온느야? ㅠㅠㅠㅠ

강아지흉내도 보고싶고 새 영상도 보고싶고 히츠미쨩 친구 줬다고 좋아하는 것도 귀엽고

무엇보다

침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보여줘 나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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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rincess
깜짝상자투어 ㅋㅋㅋㅋㅋㅋ 33살중에 최고 제일 귀여워;ㅅ; 멋있고 다정하고 섹시하고 귀엽고...... 혁재 짱이다 이 모든걸 다 하다니.ㅋㅋ.. 후기도 이제 막바지네 공주님 늘 고마워!!
Princess
혁재 넘 귀여워ㅠㅠㅠ 이케 귀여운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져?ㅠㅠㅠ 진짜 귀엽고예쁘고섹시하고 다하네ㅠㅠㅠ 이제 하루 남았엉ㅠ 후기 항상 고마워!!
Princess
깜짝상자투어 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귀여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그사이에 영상 연출 춤 조금씩 바꾸다니 ㅠㅠㅠ 다 디딥 들어가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rincess
후기 고마워!!!!!! 빨리 블루레이가 나와야 될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도 너무 너무 귀여웠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Princess
혁재 너무 대단하고 멋져ㅠㅠㅠ 그리고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잘하길! 화이팅!!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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