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 히로시마의 남친 동해입니다!!

혁재 - 히로시마의 오코노미야끼 은혁입니다!!! 네!! 오코노미야끼예요!! ♥

야구 봤다~ 하는 얘기

동해 - 아! 야구! 축하해요! 저희도 오코노미야끼 먹으면서 봤어요. 

혁재 - 대단한 플레이!(경기 흉내 내면서)

동해 - 저는 일본 야구 전부 응원합니다.

혁재 - 저는 축구를 응원합니다. 여러분은 D&E를 응원해주세요!

(※일본야구 히로시마가 우리나라 포스트시즌에 해당하는 '클라이막스 시리즈' 우승함)

혁재는 바닥에 슬라이딩캐치하고, 볼 던지고, 배트로 공 치는 흉내 냈다고 ㅠㅠ

혁재 "저는 지금 여행중이예요. 여기 히로시마도 여행중이예요. 콘서트보다 여행이 중요해요(웃음). 교토에서 고베, 오사카, 그리고 어제 히로시마까지 왔어요. 히로시마 분위기가 엄청 좋아요. 오코노미야키도 맛있고."

가족여행하는 김에 콘서트ㅋㅋㅋ 희철이냐고ㅋㅋㅋㅋ

혁재 가족 왔단 이야기

동해 - 어머니(오카아상)랑, 할머니(오바아상)...?

혁재 - 아버지(오토오상).

동해 - 아~ 아버지. 죄송합니다(웃음). 어머니랑...(혁재 바라봄)

혁재 - 아버지.

동해 - 어머니랑...(혁재 바라봄)

혁재 - 아버지! 아버지랑 어머니!! ㅡㅡ

(이거 일부러 혁재 놀리는 거 같은뎈ㅋㅋㅋㅋㅋ)

혁재 - 오!

팬들 - 모!(※전에 하던 오모시로이 하려고 한 것)

혁재 - 아니야아니야! 히로시마니까 오코노미야끼!

히츠미쨩에 얼굴이 생겼습니다!! 귀여워!!

동해 - 오늘은 특별한 분이 오셨습니다.

혁재 - 오랜만이네요!!

동해 - 히츠미쨩이 왔습니다.

혁재 - 이리 와~

동해에게서 히츠미쨩을 뺏으려고 했는데, 히츠미쨩이 넘쳐 흘러버림!!

혁재 - 히츠미쨩!! 뭐하는거야?!

동해 - 히츠미쨩 지금 슬퍼.

혁재 - 정신 차려!!!!(수건으로 넘친 히츠미쨩을 닦는 혁재)

동해 - 빨리!!

혁재 - 여기 우리 무대야!! 정신 차려!!!!

동해가 "오늘은 특별한 분이." 하면서 소중하게 안고 있던 히츠미쨩. 목이 마른 혁재가 달라고 몇번이나 말하면서 동해 뒤에서 달라붙어서 뺏으려고 했는데도 주질 않고, 가위바위보로 이겨도 주질 않아서, 혁재가 자기 음료수 마시려고 포기하니까 겨우 준 새디스트 동해

동해가 히츠미쨩을 주질 않아서, "한번만..." "부탁이야..." 하고 말하는 혁재가 정말 취저였다

https://twitter.com/luckster404/status/1053613829744091136

혁재 - 어이 히츠미, 컴온컴온

동해 - (히츠미가)졸려요.

혁재 - 마시고 시퍼...

동해 - 히츠미 오늘 안돼.

혁재 - 한번만...

동해 - 술 아니예요.

혁재 - 술 안좋아해~

동해 - 취했어요?

혁재 - 취했어~

혁재 - 히츠미쨩, 이리와~

동해 - 이름 히츠미쨩인 사람 있어요?

혁재 - 히츠미쨩?! 이리 와! ... 한번만 ㅠㅠ

동해 -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혁재 - 시간이 없어요! 다음 곡!

동해 - 여러분, 가위바위보, 파이브식스세븐에잇

팬들 가위바위보 외쳐주고 아마도 무승부인 듯ㅋㅋ 다시 외쳐주고 혁재 승리! 했으나

동해 - 다음 섹션 ^*#*$#(결국 안 주는 동해ㅋㅋㅋㅋ)

혁재 삐져서 자기꺼 마시려고 가는데서 짤린 듯!

서커스에서 동해가 낙하할 때 앞에서 자! 하는 효쿠쨩, 오늘은 쪼그리고 앉아서 양팔 벌리고 자! 해서 진짜 멋있었다아아 ㅠㅠㅠ 그런 거 처음 봤어 ㅠㅠ 여기서 어레인지를 하다니 ㅠㅠ 나도 효쿠쨩이 자! 해줘서 낙하하고 싶어 ㅠㅠㅠㅠ

ABCD&E BANG! 할 때 동해가 "이거 알아?" 하면서 드래곤볼 퓨전포즈 얘길 꺼내서 둘이서 하고, 그 다음에 카메하메하(※에네르기파) 했는데 한 다음에 둘 다 전광판에 CG 나오는지 확인했다ㅠㅠㅋㅋ 안나오니까 영상 부탁드려요! 하고 조르는 둘ㅠㅠㅋㅋ

드래곤볼 퓨전포즈란 건 이건가봐... 귀엽겠다...ㅠㅠ

혁재 "여러분 섹시가 좋아요? 야한 거 좋아?... 변태다. 부끄러워(*/□＼*)" 혼자 부끄러워하는 혁재♥

오늘 동해가 엄청 컨디션이 좋아서 혁재한테 들러붙어서 계속 꽁냥꽁냥했다♥ 은혁이를 들어 올려서 엉덩이 허벅지 만지는 동해( 〃▽〃)♥

맨 앞줄에 아저씨가 계셔서, "다음 곡은?" 하는 플로우에서 아저씨한테 물어봤어요! 아저씨 "이프유-!" 팬들 "오오오~" 혁재 "이프유-!(아저씨 흉내)"

모터사이클 할 때 통로 바로 옆이었던 우리 엄마. 동해가 '내 근육 만져봐라!' 하는 듯이 팔뚝을 내밀어왔습니다. 우리 엄마는 고민하면서도 만지고 환호성. 동해상에게 엄마 대신 딸인 제가 전해드리고 싶어요. 감사했습니다!

촉이와 한번 더 콜

블랙수트->새러데이나잇->혁재 부모님이 하시는 촉이와 2번

동해가 혁재 부모님께 어거지 부림 ㅋㅋ 부모님 보는 효쿠쨩 부끄러워하는 표정 엄청 귀여워♡

팬들 - 한번 더! 한번 더!

혁재 - 아...

동해 - 은혁이 아버님 어머님! 촉이와 해주세요! 아버지 좋아하시잖아요!

혁재 부모님의 촉이와 댄스

혁재 - 아-! 부끄러-! (계속 손으로 얼굴 가림)

동해 - 아하하하! 이번엔 일어서서 해주세요ㅕ! ㅋㅋㅋㅋ

혁재 부모님의 스탠딩 촉이와 댄스

혁재 - 아-! 아-! ///

특히 아버님 신나심ㅋㅋ 손가락이 하나가 아니라 두개로 브이자 된 것도 귀여웠다ㅋㅋ

혁재 - 부끄러.... 빨리 호텔에 돌아가주세요...(계속 손으로 얼굴 가림)

https://twitter.com/elf_hasu/status/1053599403422842880

촉이와에서 혁재 엄마아빠가 춤춰주신 것에 박수(짝짝) 모니터에 비치는 두 분을 보고, 혁재 "부끄러어... 부끄러어..."하면서 고개 숙이고 얼굴 가리고 파닥파닥 얼굴 두드리던 거 엄청 귀여웠다ㅠㅠㅠㅠ

동해가 혁재 들쳐업고 혁재 엉덩이 만지작을 꽤 오래ㅋㅋㅋ 혁재는 부모님 앞에서 창피ㅋㅋㅋ

아이워너댄스 할 때, 동해랑 댄서 전원이 앉아서 재밌게 사진 찍고 혁재는 안 끼워줘서 혁재도 끼워줘-! 했는데, 댄서분들이 두 번이나 아니 별로... 해서, 다들 춤추기 시작했는데 삐져있는 혁재가 계속 쪼그려 앉아있는 거 귀여웠다!!

또 아이워너댄스에서 놀림당하는 혁재 본 것도 좋았다ㅋㅋ Bang 하고 일어났을 땐 벌써 스테이지 오른쪽에 동해 주변에 댄서분들이 모여있어서, 혁재가 '또야?' 하고 곤란해해서 귀여웠는데, 그대로 혼자 생글생글하면서 무대 왼쪽에에서 팔랑팔랑 춤추고 있었던 게 귀여움 장난 아니었어... 그 뒤에 동해가 카메라 꺼내서 다같이 촬영하기 시작해가지고, 와~>▽< 하면서 끼려고 했는데 동해한테도 댄서들한테도 오지마! 하는 느낌으로 거부당해서, '^'.... 하고 있는 혁재 ㅠㅠㅋㅋ 그 뒤에도 스마트폰 영상이 전광판에 송출되는 걸 보고, 또 와~! 하고 끼려고 했는데 거부당함ㅠㅠㅋㅋㅋ 두번이나ㅋㅋㅋ

마사오상과 영상통화 연결해서 동해랑 댄서상들이 마사오상~ 하고 있을 때 혁재가 끼려고 했는데, 동해가 안됀다고 혁재한테서 떨어져서, 계속 사진에도 영상에도 껴주지 않아서 무대 끝에서 쪼그리고 앉아 삐진 혁재ㅋㅋ 마지막엔 댄서상들이 위로해줬다ㅋㅋㅋ

너무 슬퍼서 사비가 시작되어도 삐져서 춤 안추는 혁재ㅋㅋㅋ 귀엽잖아ㅋㅋㅋㅋ

앵콜, 히로시마카프 유니폼 입고 나온 거 엄청 귀여웠다ㅠㅠ♥♥♥ 동해, 유니폼 어깨 부분에 아토무 라고 어제 오코노미야키집 스티커 붙여놨었고ㅋㅋㅋ 혁재는 가방까지 어깨에 메고 있었다ㅠㅠㅋㅋ 중간에 동해가 가방 내려놓으라는 듯이 어깨 만졌는데, 내려놓지 않아서 혁재 가슴 근처를 퍽 주먹질ㅠㅠㅋㅋㅋㅋ

게다가 혁재가 어깨에 가방 메고 응원봉도 손에 든 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노래하고 춤추는데 진짜... 프로란 걸 느꼈다...

혁재가 가방에서 응원봉 꺼내려고 할 때 잘 안돼서 귀여웠다♥

카프 유니폼, 모자, 종이봉투, 쪼그만 배트까지 완비해서 나온 효쿠쨩. 못토귯토 시작하고도 계속 풀장착이었고, 되려 시종 배트 휘두르고 있었다... 엄마아빠가 처음 야구장 데려가줘서 용돈으로 이것저것 산 초등학생 외엔 무엇도 아니었다...

오늘 앵콜에서 둘이 입었던 유니폼이 혁재는 아라이고 동해는 키쿠치였는데, 키쿠치는 아라이를 형이라고 부르며 따르는, 카프 안에서도 정말 친한 사이. 스탭분들이 알고 입혔는진 모르겠지만 오늘 디애니콘 정말 즐거웠다♥ 디애니콘 최고예요ㅋㅋ

못토귯토 할 때 무대 오른쪽으로 이동하다가 쓰고 있던 모자 떨어트렸는데, 주운 다음에 다시 쓰지 않고 머리 모양 정리하더니 팬에게 확 던져줘버린 혁재(짝짝짝)

혁재 "월요일부터 일본여행을 했는데, 여러분들이 이렇게 멋진 곳에 살고 있구나, 하고 엘프를 생각했어요. 이번엔 매니저분께 시간 만들어달라고 말해서 여행했어요. 잊을 수 없는 투어가 됐어요."

동해 마지막 인사

히로시마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가 정말 행복했어요. 세번째 투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무대와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엄청엄청, 고맙다- 여러분들도 즐거웠나요? 아쉽게도 오늘은 마지막입니다. 그래도 내일이 있죠? 또 한 번 하잖아요? 내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여러분 덕분에 좋은 기억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여러분들과도 만나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히로시마에 와서 영광입니다. 어제는 시간을 내서 여기저기 가봤는데, 히로시마에서 감동한 건 여러분들이 무척 상냥하고 친절했어서 그 모습을 보고 무척 감동했어요. 그런 모습의 히로시마를 좋아하게 됐어요. 앞으로 더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은혁이는 이번주에 가족들과 함께 일본을 여행했죠? 저도 일본을 더 알고 싶으니까, 다음주엔 일본을 여행하고 싶어요. 우리 더 더 사이 좋아져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영원히 사랑합니다.

혁재 마지막 인사

이번에 월요일부터 여행하면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좋은 곳에 살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이번 여행을 통해 여러분들을 떠올리고, 여러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실은 저는 이번 투어를 하면서 매니저에게 부탁한 게 있어요. 스케줄을 너무 많이 채우지 말고, 중간중간 일본 여행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일본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어요. 그래서 이번 투어는 제 기억에 남는 투어가 될 것 같아요. 정말 실제로, 여러분들과 더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고, 제 마음도 여러분들께 전해지지 않았나 생각해요. 동해도 여행하겠다고 했는데, 저도 또 시간이 있는 한 여러분이 살고 있는 곳들을 돌아보고, 여러분을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앵콜 마지막 인사

동해 - 여러분이!

디애니 - 최고예요-!

혁재 - 히로시마도!

디애니 - 최고예요-!

동해 - 디애니도!

디애니 - 최고예요-!

손 들면서 최고예요-! 하고 즐겁게 연발하던 디애니 소중 of 소중

오늘 떴다 오빠 댄스브레이크 부분에서 히로시마 출신 댄서분이 춤추게 해준 둘을 보고, 요전번에도 생일인 댄서분 춤추게 해줬고 새삼 아, 정말 멋진 사람들이다 하고 생각했다ㅠㅠㅠㅠ♥

촉이와 홈런 치는 부분에서 조명 연출이 "CS 우승 축하해" 로 되어있어서 히로시마민들은 좋겠다 하고 생각한 타지역민

동해 2층 2열까지 사인볼 던졌다! 좋은 어깨 갖고 있구나!

아니 진짜 오늘 효쿠쨩 초등학생 느낌이 대단했다... 카프 배트 가지고 댄서상에게 워-이 하던 거, 아워너댄스에서 모두에게 따돌림당하고 삐진 것. 내 직장에서 보는 초등학생 그 자체... 너무 귀엽잖아♥♥

오늘 통로 지나는 건 거리가 짧아서인지 굉장히 천천히 걸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앞쪽이 통로였어서 효쿠쨩이 지나갔는데, 난간도 바리케이트도 없는데 아무도 무리하게 만지거나 하지 않으니까 한명한명 눈 맞추며 천천히 걸어가줬어

홀인데 홀이라는 걸 느낄 수 없는 연출이 좋았어! 세트리스트 외에는 그다지 스포 보지 않으려고 했어서 팬들과 주고받기 하는 건 조금 헤매기도 했지만ㅋㅋ 객석 내려왔을 때 바로 뒤를 지나갔는데, 엄청 피부가 깨끗했어. 살아있구나~ 하고 생각하는 동안 통과했음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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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주제에 양도 적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내일은 많이 많이 가져오도록 해볼게!!

중간에 히츠미쨩 달라고 조르는 영상 꼭 봐 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겠어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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