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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D&E 세번째 투어 나고야 첫날 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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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10-13 00:1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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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이와 항례의 한번 더 콜 할 때 블랙수트랑 원모어타임 2번 춤춰줬다~ㅠㅠ 엄청 멋있었다 ㅠㅠㅠㅠ


원모어타임 한 다움에 그걸 일본어로 말하느라 '한번 더'라고 말해버려서 효쿠쨩 자폭(웃음)


원모어타임 한 다음에 효쿠쨩이 "이 곡 아시나요-? 원모어타임. '한번 더'예요." 라고 말해서 한번 더 콜이 다시 시작되어 원모어타임 2번 했다ㅋㅋㅋ 가사 중에 원모어타임 부분을 한번 더로 바꿔서 불러줬다ㅠㅠㅋㅋ


당일에 입국해서 피로도 누적되어 머리가 멍해서 일본어가 잘 안나오는 효쿠쨩. 동해 "은혁씨 일본어 아슬아슬하네요."


투어 타이틀 STYLE 설명

혁재 - 제가 STYLE 설명을 드릴게요.

동해 - 누가?

혁재 - 어? 니가?(한국어로)

동해 - 니가?(일어로)

혁재 - 내가?

동해 - 어?

혁재 - ...? 머리가 헷갈려ㅠㅠㅠㅠ

헷갈리는 거 귀여워ㅠㅠ♥


효쿠쨩 귀여움에 머리가 헷갈려ㅠㅠ♥


혁재 - 2층 3층 여러분 저희 보이나요? 저희는 안보여요.

팬들 - 에-!

혁재 - 조명이~(객석쪽이 어두워서)

조명스탭이 2,3층 조명을 켜줘서

혁재 - 아~ 예쁘네~♥

팬들 - 꺄-!!

혁재 - 남자팬분들도 예뻐요! 여자분들은 멋있어요~

ㅋㅋㅋㅋㅋ


너는 나만큼 1,2,3,4,5 응원법 부분에서, 팬들 목소리가 커서 엄청 좋아하면서 웃어준 동해와 한쪽 인이어 빼고 들어준 혁재ㅠㅠㅠㅠ 어레인지도 굉장히 좋고 엘프도 응원하기 좋아서 최고였다 ㅠㅠㅠㅠㅠㅠ


"다음 곡~" "에~!!" "네네네!" 하는 언제나의 호흡을 보여주고 나서 "ㄷㅂㅅㄱ가 콘서트에서 이걸 했던 모양이예요. 우리 호흡이 부러웠나봐요. 둘 다 힘내길!" 하고 훗 하는 표정 지은 뒤 "... 죄송해요! 선배! 감사하고 있어요!" 하고 말을 바꾸는 혁재가 귀여웠다


동해 - 선배지만 연습생 때부터 함께 열심히 해온 ㄷㅂㅅㄱ도 응원해주세요!

혁재 - 그래도 굳이 공연장까지 가서 응원할 필요는 없어요, 집에서! 집에서 응원해주세요!


혁재 - 오늘은 우리 슈퍼주니어 멤버가 와있어요!

동해 - 우리 제일 귀여운 막내~! 려욱~!

하며 화면에 비쳤으나 등받이에 기대앉아 여유롭게 보고 있었는지 확 자세 고치고 당황하며 옆에 뒀던 펜라이트 전원 켜고 흔들어준 령구


려욱이가 왔었는데

혁재 - 잘 들어... 오늘은 특별한...

팬들 - 꺄-!!

혁재 - 쉿-! 쉿!! 오늘은 특별한...

팬들 - 꺄-!!!

혁재 - 쉿쉿!! 특별한 손님이...

동해 - 콜록콜록!

혁재 - 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이가 왔습니다~ 자신있어~!!

동해 - 귀여운 막내 려욱이가 왔습니다~!

려욱 - 안녕하세요, 려욱입니다아~ 아~ 멋있네요~(마이크 가지고 있었음)

혁재 - 누가?! 누가 제일 멋있어요?

려욱 - 노래도 잘하고~

혁재 - 노래는 우리보다 크라이가 잘하잖아요.


형들한테 광대뼈 놀림당하면서도 양손으로 타코야끼 만들고 손가락하트해준 령구.

혁재 - 이제 곧 려욱씨도... 이거 비밀이야?

동해 - 비밀이예요.

혁재 - 려욱씨로부터 여러분께 선물이 있을 듯 하니까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려욱이가 보러 와서 헬로에서 려욱이 기린 타월을 들어올린 팬이 있었는데, 혁재가 "맥주" 라고 해서 응? 했는데 기린맥주의 기린이었다/(^o^)\ 기린(동물)이라는 일본어를 몰랐던 것 같다(웃음)


언제나 헬로 도입에 혁재가 기타 치는 척을 하는데, 오늘은 기타 들어 올리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엔 팬들에게 휙 던져버렸다 ㅠㅠㅋㅋㅋ♥♥ 귀여워♥♥♥♥


새해 첫날 영상 끝나고 선라이즈 시작할 때 또 혁재가 "여러분! 해피뉴이어!" 하고 말하면서 나왔는데, 레퍼토리화되어서 귀엽다ㅠㅠ♥


VCR 전 멘트할 때, 효쿠쨩이 자켓을 "벗을까- 어떻게 할까-" 하는 느낌으로 한쪽만 벗고 있었는데, 그걸 부지런히 벗겨주고 거기다 자켓도 들어준 동해. 그런데 갑자기 "왜 내가 들고 있는거야?" 아니, 당신이 해준거잖아요. 무의식인가


영상 보기 전 동해가 모니터 앞에서 객석을 향해 보디빌더 포즈를 취했는데, 거기서 효쿠쨩 "근육이 대단하네요~(동해 셔츠 소매 걷어올리고 만지작만지작)" 그러자 무대 끝쪽으로 달리기 시작하는 동해 "부끄러워!!!!" 그리고 영상 시작


떴다오빠에 언제나 동해가 혁재 허리 바라보는 파트에서, 둘이 쪼그려 앉더니 손씨름같은 걸 했는데, 동해 힘이 확연히 쎄서 동글 나동그라진 효쿠쨩이 정말 귀여웠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천사같았던 효쿠쨩은 스스로를 몽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도 '코큐우(호흡)'를 제대로 말한데다가, '코-큐우'와 '코큐우'를 스스로 말하고 구분할 수 있게 된 효쿠쨩 ㅠㅠㅠㅠㅠㅠ


제대로 말할 줄 알게 됐다고 툭하면 "호흡"을 말하는 효쿠쨩과, 그 응석을 받아주며 매번 박수쳐주는 엘프와, 그 박수에 훗 하는 표정으로 "별 거 아니예요" 하는 혁재까지 전부 세트로 귀여워


마지막 혁재 인사 할 때 한국어 중간에 '코큐우'를 일본어로 섞어서 말했는데, 네모토상이 제대로 혁재 말투로 '코큐우-' 라고 통역해서 말해준 게 정말 정말 귀여웠고 정말 네모토상 최고고 많이 좋아해요♥


효쿠쨩이 물 마시고 있었는데, 동해가 그 페트병을 꾹 눌러버려서 빨대에서 엄청난 기세로 물이 나와서 (혁재가)풉 뿜어버렸다ㅋㅋㅋㅋ


'새로운 인간'이 아니라 '새로운 관객'이라는 말을 배운 둘


객석 돌아줄 때 바이크 때문에 하이파이브 못해주니까, 대신 어깨를 내주는 효쿠쨩 너무 좋은 애다... 어깨 터치 했다.


혁재 오늘은 아워너댄스에서 빵! 하고 총 쏴도 동해만 쓰러져주고 다들 어울려주질 않아서(일어났다~ 하는 듯한 동작 했으니까 자다 깼다는 설정인 듯) 왜 왜!! 하면서 모두에게 안겨들고 흔들흔들 흔들고 눈앞에 손 팔랑팔랑 흔들고 엄청 귀여웠다...


아워너댄스, 오늘은 효쿠쨩의 "빵!"에 미동도 없이 그대로 서있는 댄서들. 엎드린 채로 줄곧 싱글싱글하며 그걸 바라보고 있는 동해. 효쿠쨩이 댄서분들 어깨 흔들고 닥달하고, 왜그래?! 왜그래?! 하는 느낌이라 엄청나게 귀여웠다.


은혁씨, 머리부터 발끝까지 첫 응원에 "이혁재!" 하는 부분 일부러 인이어 빼고 팬들 응원소리 들으며 ^^♥ 하는 표정 지었다! 사랑해~


"나고야는 3년 반만, 센츄리홀은 첫번째 투어 이후로 4년 반만이네요. 그 때에 비해 저희 어떤가요?" 라고 말하는 혁재에, 4년 반 전 이곳에서 열중한 표정으로 내려오던 두 사람을 떠올렸다. 그 때도 멋있었지만 그 몇배는 멋있어져서 돌아와줬다ㅠㅠ


오늘도 해쉬태그 붙여서 SNS에 올려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해쉬태그 소개할 때 효쿠쨩 "카타카타... 카타카나로 우네콘" 이라고 말한 거 귀여웠다ㅎㅎ 카타카타 라고 잘못 말한 거 안 놓쳤어 ㅎㅎ


혁재는 한시간도 못잤다고... 둘 다 솔직히 처음엔 힘들었는데 팬들을 보니까 힘이 났다고(T_T) 상당히 지쳐있었는데 열심히 해줘서 고맙습니다(T_T)♥


3년 반만의 디앤이콘♥ 행복했습니다...... "이런 거 핑계대면 안되지만 스케줄 때문에 한시간밖에 못자서, 처음부터 피곤했어서... 미안해요" 하고 말해준 혁재..... 오히려 우리야말로 미안해. 투어해줘서 고마워. 최고였어! 춤도 노래도 이거야말로 디앤이 STYLE


3층석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전광판이 크고 선명해서 잘 보여서 좋았다(´∀`)♥ 센츄리홀에서 그 정도로 매력을 뿜어내다니 대단해. 진심을 말하자면 2,3층석에도 뭔가 상이 있었음 좋겠네요~


항상 오프닝부터 서커스 끝날때까지 굉장히 땀을 많이 흘려서 서커스 할 때 쯤 되면 흰 티셔츠가 다 비칠 정도였었는데, 오늘은 전혀 땀을 안흘려서 어딘가 몸이 안좋은가 하고 되려 걱정됐다... 실제로 못잤다고 하는 거 듣고 정말 울 것 같았다. 둘 다 정말 항상 고마워.


아무리 시차가 없어도 잘 시간이 없으면 나이 관계없이 힘들다구ㅠㅠ 왜 전날 스케줄이 있었을까... 정말 몸이 걱정이다... 분명 내일은 비타민주사 마늘주사겠네... 오늘은 SNS같은 거 체크 안해도 되니까, 아무튼 푹 잤으면 좋겠다ㅠㅠ


멘트 할 때 일본어 헷갈리는 것도 잊어버려서 그거 뭐더라? 하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머리가 안 돌아가는 느낌이라... 그래도 여러분들과 만나서 힘이 났다고, 앞으로도 설레게 해주세요 라고. 덕분에 오늘 조금 힘이 남았는데 내일을 위해 남겨둘테니까 내일 또 함께 즐기자고. ㅠㅠㅠㅠㅠ



마지막멘트


8478996e8485f3a7a0d154ad9f3c94e5_1539356973_367.jpg 

@58fabiola58



'설레는'을 계속 말했는데, (네모토상이)와쿠와쿠 라고 통역해주니까 효쿠쨩이 와쿠와쿠라고 계속 말하는 게 귀여웠다


혁재 "설레게 해주세요. 어떻게 해줄거예요?"

내 대답 ↓↓

https://twitter.com/r_akiyoshi/status/1050734741576511488 


그래도 역시, 스스로도 말했지만 처음에 효쿠쨩 정말 힘들어보였다. 점점 평상시 상태로 끌어올려졌지만, 처음엔 정말로 정말로 걱정됐다ㅠㅠ


효쿠쨩 최근 못자서 피곤해했고 오늘도 1시간밖에 못잤다고 말했으면서 트위터 보겠다고 했으니까 말하겠습니다. 효쿠쨩은 일단 이런 거 보지 말고 주무세요!


최고였습니다. 정말로, 3층에서 봐도 행복했습니다. 고마워요.


매번 새로운 일이 일어나는 게 즐겁다 ><♥


바로 옆을 지나가던 은혁군의 얼굴이 너무 조그맸던 거랑 피부가 너무 깨끗했던 건 기억한다


제대 후 첫 디앤이콘. 가까웠고, 처음부터 끝까지 둘은 역시 디앤이였고, 사이 좋았고, 좋은 느낌으로 30대가 되어있었고, 팬을 소중이 생각하는 그 마음이 엄청나게 넘쳐흐르고 있었다(T-T) 좋다는 말밖에 안나와


처음 갔던 라이브. 더군다나 남자 혼자ㅠㅠ 그래도 즐거웠고, 남자가 봐도 멋있었다. 이길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어ㅎㅎ; 이 두 사람을 알게 해준 아이에게 감사합니다.


그저 한마디. 멋있었다.




-



나고야 후기 왜 이렇게 적지?

회장이 작긴 한데 ㅠㅠ 오늘 후기 되게 쪼금이다 ;ㅅ;

애 엄청 피곤한 것 같아서 걱정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혁재야 후기 보지 말고 푹 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 사정으로 둘째날 후기는 새벽 늦게나 아니면 아예 다음날 올라올 것 같습니다 미안해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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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rincess
언제나 고마워ㅠㅠㅠ 혁재 피곤해서 어째ㅠㅠㅠㅠ 팬들이 보기에도 엄청 그래보였나보네ㅠㅠㅠㅠㅠ
Princess
혁재 엄청 힘들었겠다ㅠㅠㅠ 수고많았네ㅠㅠㅠ 그래도 무대도 무사히 잘하고 말도 예쁘게 잘하고ㅠㅠㅠㅠㅠ 혁재 피곤해서 힘든 와중에도 또 귀엽고ㅠㅠㅠ 넘넘 귀엽다가 마지막 멘트보고 감탄했어ㅠㅠ 어떻게 저렇게 예쁜 말이 나오지ㅠㅠㅠ 어떻게 해야 네가 설렐까 어떻게 설레게 해줄 수 있을까 혁재야ㅠㅠㅠㅠㅠㅠㅠ
Princess
혁재 엄청 피곤하겠지 힘내ㅠㅠㅠㅠㅠㅠㅠ혁재는 오늘도 귀여웠구나ㅠㅠㅠㅠㅠㅠ기린 맥주얘기 너무 귀여워서 자꾸 웃음나ㅋㅋㅋㅋ남은 공연도 힘내서 잘 끝내길!!!
Princess
항상 후기 올려줘서 고마워ㅠㅠㅠㅠㅠㅠ 혁재 피곤하겠다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귀여운 혁재ㅠㅠㅠㅠㅠ
Princess
혁재야 수고 많았어 ㅠㅠㅠㅠ!! 공주님도 후기 매번 고마워 ㅜㅜ!!
Princess
공주님 후기 고마워!!ㅠㅠ 혁재 귀여워 그리고 따뜻해ㅋㅋㅋㅋㅋㅋ 혁재 요즘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걱정이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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