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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D&E 세번째 투어 고베 둘째날 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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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9-16 22:06 5

본문


혁재는 복숭아 향기~ 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렇게 땀을 흘려 하면서 동해가 혁재 얼굴 닦아줬다


혁재 - 여러분 즐거우신가요! (네에!) 보고싶었나요! (네에!!)

동해 - (계속 혁재 얼굴 보고 있음).......너, 땀을 왜 이렇게 흘려ㅋㅋ(티슈 꺼내서 혁재 얼굴 톡톡 닦음. 꽤 신중하게 몇번이나 톡톡)


D&E 투어를 D& 투어 라고 말해버린 동해에게 E! 하고 가르쳐주는 팬들. 깨달은 동해가 좀 빡친 말투로 이야기해서, 효쿠쨩이 릴랙스 릴랙스 하고 진정시켰다.


첫 멘트 때

혁재 - 여려분 즐거운가요~?(타노시이데스까?)

팬들 - 네~!!

혁재 - 타~

패들 - (...타...?!)

혁재 - 타, 노, 시, 이 해줘야죠~ ><

'노' 하고 이어주길 바랬던 혁재 너무너무 하는 짓이 귀여워 ㅠㅠ♥


동해, "~だったら(~하면)"이라는 일본어가 떠오르지 않는건지 연신 "~면" 하고 한국어로 말해서 귀여웠다. 오늘은 혁재도 동해도 때때로 한국어.


동해 - 다음 곡이 마지막 곡입니다!

팬들 - 에---!

혁재 - B!

팬들 - C!

동해&혁재 - D&E!

팬들 - BANG!

동해 - 오-!

혁재 - 여러분 새로운 인간인데 대단하네요! (웃음) 호흡이 맞아요!


동해 - 자, 다음곡이 마지막입니다.

(이 주고받기가 이미 4~5번 반복된 후)

팬들 - 에---!!

혁재 - 네네, BBBBB(건성건성ㅋㅋ)

동해 - 여러분, 콘서트엔 흐름이 있어요. 즐거운 곡- 밴드- 발라드- 앵콜에서 빵!(전신을 이용해서 설명ㅋㅋ)

혁재 - 파도가 있어요! (둘이 팔로 웨이브)


촉이와 끝나고

팬들 - 한번 더! 한번 더!

혁재 - 아아! 안돼요 안돼요!

동해 - 진짜 안돼요...

혁재 - 여러분 부탁이예요! 돌아가주세요! ㅋㅋ 집으로! 돌아가 주세요! ㅋㅋㅋ

동해 - 부탁이예요 여러분!

멈추지 않는 한번 더 콜. 블랙수트가 흐르기 시작.


블랙수트 끝나고

팬들 - 한번 더! 한번 더!

동해 - 아아!

혁재 -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전부! 보여드렸어요! 끝이예요!

동해 - 아아!!

그러나 멈추지 않는 한번 더 콜. 데빌이 흐르기 시작.


데빌 끝나고

팬들 - 한번 더! 한번 더!

혁재 -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이미 전부우! 보여드렸어요!!!

동해 - 콘서트엔 흐름이 있으니까!!!

둘 다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쌕쌕.

동해 - 다음 곡은!

팬들 - 에에~~~!

혁재 - 에에~ 가 아니예요! (웃음)

동해 - 다들 고집이...

팬들 - 한번 더! 한번 더!

혁재 - (쌕쌕 숨쉬며)내일도 있으니까!

동해 - (쌕쌕 숨쉬며)오늘이 마지막 공연이면 힘내보겠지만!

팬들 - 한번 더! 한번 더!

동해 - 주사 맞은 비타민 벌써 전부 써버렸어요!

혁재 - 또 맞아야 돼요!

팬들 - 맞아-!

혁재 - 의사분 돌아가셔서 안돼요!


촉이와 끝나고도 한번 더 콜 엄청나게 하고 에에~ 하는 것도 몇번이나 하니까, 마지막에 에에~B,C,D&E 할 때 B 부분에서 쏟아내듯이 말해버리는 혁재가 너무 귀여워서 ㅠㅠㅠㅠ 몇번이나 춤추게 만들어서 미안해ㅠㅠ 라고 생각은 하는데, 아 진짜... 하면서 곤란한 표정이나 화난 표정 짓는 게 보고싶어서 몇번이고 하게 돼ㅠㅠ♥


"실은 어제랑 같은 인간 아니예요?" 하는 혁재 말투랑 발음이 엄-----청 귀여웠다!!


남자분도 오셨죠? 하는 이야기 할 때

혁재 - 누구랑 왔어요~? (어차피 여친이랑 왔겠지 하려는 씁쓸한 얼굴)

팬 - 어머니!!

동해&혁재 - 어머니?!

두분 다 혁재 우치와 흔들고 있어서 혁재 얼굴이 헤실헤실 기뻐보였다... 좋았겠다 혁재야~


혁재 - 오늘은 남자분들도 많이 오셨네요~

동해 - 남자분!(손 들라는 제스처)

여기저기 손이 올라감

동해&혁재 - 와~!(여기저기 가리킴)

혁재 - 강제로 끌려오셨나요?(웃음) 누구랑 왔어요?

팬 - 어머니!

혁재 - 어머니! ㅋㅋㅋㅋ

모자지간이 혁재 우치와 들고 있음

혁재 - 오! 나! (손키스) 나야! ♥ (엄청 기뻐함)

동해 - 저희도 엄마 있어요!

혁재 - 일본 엄마!

동해 - 네모토상! 나와주세요! 부끄러워요? (무대 뒤의 네모토상에게 말 걸기)

혁재 - 엄마 항상 고마워요-!

동해 - ........갑자기? (웃음)

혁재 - 우리가 일본어 늘었으니까 네모토상 (할 일이 없어져서) 저기 잘 있는지 확인해야 하잖아요?

동해 - 자고 계실지도 모르고 말이죠.

혁재 - 그러니까 자주자주 체크해야 해요.


혁재 - 엄마 일어나계세요~?

네모토상 - 일어나있어요(작은 목소리)

진짜 흐뭇했다ㅎㅎ


동해가 여자 댄서분 위로 감싸는 부분, 무대 장치가 내려갈 때까지 감싼 그대로였다ㅋㅋ 다 내려오고 나서 동해씨가 손을 내밀어서 댄서분 일으켜줘서, 신사다~ 하고 생각했다


모터사이클 간주에서

혁재가 동해 어깨동무하고 얼굴 꾹->동해 빙긋->이번엔 동해가 혁재를 백허그하면서 꺄르르->둘이 엄청 재밌어함


D&E콘 고베 16일

*네모토상 자고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하는 효쿠쨩

*남자팬 손에 있는 혁재 우치와를 보고 나! 나!! 하고 흥분하면서 손키스 날리는 혁재

*블랙수트->데빌

*네모토상 이용해서 립싱크.

오늘도 무척 즐거웠습니다♡


혁재가 너는 나만큼이랑 루즈잇 인트로 멜로디를 오른손으로 피아노 치는 척 하는 게 보여서 우와 귀여워어어어어어 했다 ㅠㅠㅠㅠㅠ


혁재 - 이 뒤에도 여러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요. 힙합스타일, 밴드스타일, 디스코스타일, 섹시 스타일...

팬들 - 꺄~~!!!

혁재 - ㅋㅋㅋㅋ 변태! 진짜 변태예요!! ㅋㅋ

동해 - 괜찮아요, 좋아요.


혁재 - 여러분 밥 먹었어요~?

팬들 - 네-!

동해 - 부럽다...

혁재 - 아~ 혹시 여러분들이 안먹었으면 제가 맛있는 걸...

동해 - 거짓말쟁이!

혁재 - ...먹어♥(손가락 하트)


효쿠쨩이 계속 엘프들한테 변태 변태 하니까, 카메라맨분이 엘프들은 변태라고 인식해버려서 아워너러뷰 인트로가 굉장히 엘프 취향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여러분 기대하세요♡


한번 더 콜 하는 거, 굉장히 힘들어보여서 나도 모르게 외치는 걸 망설였는데 곡이 흐르기 시작한 순간 딱딱 맞춰 춤추는 모습에 감동 ㅠㅠㅠㅠ


운영측에서 도무지 If You가 늘지 않는다고 판단했는지 드디어 자막이 등장


나 계속 혁재는 귀엽고 예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완전 멋있었다 ㅠㅠㅠㅠ


그렇게 예뻐보인 거 처음이야 ㅠㅠ 효쿠쨩 피부 깨끗해서 감동했다. 새하얗고 부들부들한 느낌에 반질반질하고 투명감이 있어서 그 흰 피부 유지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 뭐야 그 땀 흐르고 있는데도 청결한 느낌. 못참겠어!


스테이지 마주보고 왼쪽은 나로선 '동해쪽'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연출에선 어느 쪽인가 말하자면 '혁재쪽'. 가까이 올 때마다 숨이 멈췄다. 혁재가 엄청 구석구석까지 눈 맞춰주는 느낌으로 바라봐주니까. 아니 진짜, 정말로. 고베 너무 좋았다.


효쿠쨩은 가느다란 느낌이 진짜 위험해...!!!!!!! 벌써 골격부터 가늘어!!!!!!!!!


총도 쏘고 손날로 목 치고 어그레시브했다! ㅋㅋ 네모토상 통역에 맞춰 립싱크하는 효쿠쨩과, 동해 행동에 하나하나 리액션하는 효쿠쨩이 너무 좋았다


역시 효쿠쨩은 우주제일 귀여웠다ㅠㅠ 앞머리 올렸지만 귀여워 ㅠㅠ 눈도 안마주쳤지만 귀여워 ㅠㅠ


혁재 - 여러분 타월 준비해주세요!

동해 - 여러분 타월 가져오셨죠-!

팬들 - 네-!

동해 - 아침에 샤워하고 닦은 타월이죠?

(...네?ㅋㅋㅋㅋㅋ)

동해 - 나는 그런데?

(......응?)

동해 - 아까 샤워한 다음에 쓴 타월인데?

팬들 - 꺄아아아ㅏㅏ아ㅏㅏ


혁재 - 그럼 저는 복숭아 향이 날거예요...(웃음) 복숭아향 바디크림 쓰고 있으니까!(웃음)

팬들 - 꺄아-!!!

혁재 - (쥐고 있던 타월에 킁킁)...응, 지금은 안나네(웃음) 그럼 여기 맡아볼래?(팬들을 향해 팔을 내밈)

팬들 - 꺄아-!!!!

자기 팔 냄새 킁킁 맡고 웃는 혁재


헬로 들어가기 전에 타월 꺼내주세요~ 하는 이야기 할 때 "우리 오늘 아침 샤워하고 쓴 타월 가지고 왔어요~" 하면서 "좋은 향기 나요. 복숭아 향이예요. 복숭아향 바디로션 쓰니까" 라고 ㅠㅠ 혁재 복숭아 향 ㅠㅠㅠㅠㅠㅠ


혁재 - 아리요리노아루! 나시요리노나시!

팬들 - ???

동해 - 아냐아냐, 아리요리노아리! 나시요리노나시! 잖아

혁재 - 아아!

동해&혁재 - 아리요리노아리! 나시요리노나시! (호흡 딱맞음)

팬들 - ???

혁재 - 어라, (무슨 말인지)모르는거야? (웃음)

동해 - 다들 외국인이니까

(진짜 이거 뭐라고 번역해야하나 엄청 고민했는데 그래도 갖고왔어ㅋㅋㅋㅋ

아리요리노아리=핵인정, 나시요리노나시=극혐 존싫 이런 느낌의 어린 애들 쓰는 말인가봐 ㅋㅋㅋㅋㅋㅋㅋ 팬들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팬들이 있어ㅋㅋㅋㅋㅋ)


둘이 갑자기 아리요리노아리 나시요리노나시 라고 말해서 깜짝 놀랐다 어떻게 아는거야ㅋㅋㅋㅋㅋㅋ


토롯코 돌 때 생각한 건, 동해는 여전한 팬서비스, 혁재는 특별히 팬서비스는 안하지만 팬 하나하나 얼굴을 지그시 보고 있는 인상이었다. 그런 부분이 좋아.


혁재 - 여러분은 제 감동 그 자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곤하다~ 그래도 굉장히 굉장히 즐거웠어 ><♥ 에셈콘에서 본 파랑도 아니고, 에이네이션에서 본 파랑도 아닌 내가 줄곧 보고싶었던 블루오션을 오늘 드디어 볼 수 있었다ㅠㅠ♥ D&E가 어른이 되어서 더욱 색기가 늘어난 것 같았다~ 멋있었다


새해 VCR에서 등장하는 효쿠쨩 정말 너무 귀여워서 평생 봐도 새로울 것 같다, 자기가 귀엽다는 거 알고 하는거다


D&E콘 뒷풀이 하고 있는데, 효쿠쨩 VCR에 대한 이야기로 약 한시간을 넘기고 있는 듯


새삼 효쿠쨩 너무 좋다고 생각했고 동해의 모두의 남친스러움에 두근했습니다 그리고 토롯코 가까운 자리였어서 잘생긴 얼굴에 경악했어요 뭐야 그 잘생긴 분들


효쿠쨩 얼굴이 좋다는 걸 새삼 실감한 오늘


혁재는 피부가 반질반질하고 눈도 또렷하고 엄청 귀엽고 멋있었다...


진짜 효쿠쨩 얼굴 쪼그맣고 피부 깨끗하고 스타일 좋고... 효쿠쨩밖에 안봤네 나.




+ 이건 밋앤그릿 후기


투어 감상을 물어서 다들 이것저것 말했는데, 효쿠쨩이 '타'라고 말해서 우리가 '노' 하고 말하는 주고받기가 되어 "즐거웠다". 동해는 '오'로 시작해서 "재밌었다"(오모시로캇타) 하고 주고받았다.


칠레에서 참전한 엘프도 있어서 스페인어?로 효쿠쨩이 인사했다. 그 다음에 하이파이브하고 또 조금 이야기해줬다.


우리한텐 "아직 밥 안 먹었죠. 맛있는 거 먹어요" 라며, 세븐일레븐엔 뭐든지 있다고. 아이스크림이라든지 딸기우유라든지.


미그리에서 효쿠쨩이 "세븐(세븐일레븐)에는 맛있는 거 많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ㅋㅋ 그리고 여러분 밥 먹었어요? 하는 흐름에서, 팬이 "안 먹었는데 돈 없어요..."하는 말 하니까 동해가 "나도..." 라고 속삭였다ㅠㅠㅋㅋ 너는 돈 있잖아!!!! ㅋㅋㅋㅋ


오사카에 와달라고 말한 엘프가 있었다. SS7 오사카 해달라는 의미였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놀러갈게요" 했기 때문에 오사카 공연은 없구나 하고 생각했다.


오사카 와달라고 누군가 외쳤는데, 혁재가 오사카는 놀러가겠다고 대답해서 슈퍼쇼(오사카)는? 하니까 슈퍼쇼는 도쿄돔에서 해요! 라고. 오사카는~ㅠㅠ??




-




혁재도 캐릭터 스티커 붙이고 있었대;ㅅ; 주사 맞은 자리에 ;ㅅ;


그리고 바디로션 복숭아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서 미칠 거 같다 살려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복숭아향 바디로션 사러 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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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rincess
복.....숭......아....(받아적기) 오늘 애들 텐션 엄청좋았나봐. 갔던 사람들 다 엄청 좋아하더라ㅠㅠㅠㅠ 번역 언제나 고마워;ㅅ;
Princess
오늘도 귀여워서 미치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복숭아향 혁재ㅠㅠㅠㅠㅠㅠㅠ 세븐일레븐 딸기우유도 기억해야지ㅠㅠㅠㅠㅠㅠ 늘 고마워ㅠㅠㅠㅠㅠㅠ
Princess
복숭아ㅠㅠㅠ 진짜 넘 귀엽ㅠㅠ 후기마다 혁재 피부 좋다는 얘기 있어ㅋㅋㅋㅋ 혁재 오늘도 넘 귀여웠다ㅠㅠ 낼까지 힘내길ㅠ
Princess
복숭아.. 딸기우유.. 이동해.. 혁재는 정말 자기처럼 귀여운 것만 좋아하네.
Princess
오늘도 한없이 귀여웟네ㅠㅠㅠㅠ 복숭아향이라니 ㅠㅠㅠ너무 너무 귀엽다 ㅠㅠㅠㅠㅠㅠ 세븐일레븐 딸기우유도 꼭 가서 먹어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애들 텐션업 ㅠㅠㅠ나도 보고싶다 ㅠㅠㅠ 번역 너무 고마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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