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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D&E 네번째 일본투어 DEparture 나고야 첫날 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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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5-05 23:4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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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재 다리 걱정이었는데 90% 정도까지 춤출 수 있게 되었다고! 진짜 대단해! 아이돌의 귀감ㅠㅠㅠㅠ


효쿠쨩은 90%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진짜 무리하지 말고... 몸이 최우선이야


맨앞줄 남자팬분이 슈퍼쇼4 도쿄돔 때 혁재가 던진 사과를 받았던 분이었어서 아내분께서 규티브잡스가 가지고 있었던 사과였다고 설명해주심. 엄청난 인연이었습니다. 그분 이름 열심히 발음하는 혁재 너무 귀여웠어요


남팬분 이름이 쥰야 였는데, 혁재가 계속 제대로 발음을 못해서 쥬~~냐?? 라고 말하는 게 너무 귀여워서 미칠뻔했다(*고양이 냐~ 하는 거랑 비슷해서 그러는 거 ㅋㅋㅋ 귀여워 ㅠㅠㅠㅠㅠ)


그 남팬분한테 마이크 향해서 키미가나이타라를 부르게 함. 디애니가 엄청나게 말 걸었다


키미가나이타라를 너무나도 완벽하게 부른 남팬분

디애니 - 와-!!(박수)

혁재 - 형!!

동해 - 형!!

혁재 - 형 성함이?

팬 - 쥰페이입니다

혁재 - 쥰-, 응?

팬 - 쥰야입니다

혁재 - 쥬-운, 냐상! 언제부터 팬이셨어요?

팬 - SS4부터!

혁재 - 우와아ㅏ아

팬 - SS4 때 은혁씨한테 사과 받았어요!

혁재 - 나한테?? 사과를?? ㅋㅋㅋㅋ

팬 - 던진 거를 받았어요

동해 - 사과를 던졌다고? 맞으면 위험한데?! ㅋㅋㅋ

혁재 - 으응? 던졌었다고? ㅋㅋㅋ

아내분 - 파자마파티 할 때 규현씨가...

혁재 - 아아아아!! 스티브 잡스!!! ㅋㅋㅋㅋ 그 사과를 제가 던졌어요? ㅋㅋㅋㅋㅋ 죄송해요 ㅋㅋㅋ 그래도 그때부터 제 팬이신거죠?!

동해 - 의리 있네(엄지 척)


동해 - 오사카 도쿄 시즈오카 하고 왔는데, 나고야가 제일 남자분들이 많네요!

혁재 - 남자분!(손 들어보라고)

여기저기 손 듦

혁재 - 근데 이거는 즉 나고야는 남친이 있거나 남편이 있는 엘프가 많다는 얘기죠? ㅋㅋㅋ

커플이나 부부가 같이 와있으니까ㅋㅋㅋ


나고야사투리도 조사해온 효쿠쨩

혁재 - 데라데라데라에라이와아!(*데라=엄청, 굉장히 라는 뜻의 나고야 사투리)

너무 귀여운데??????


동해는 켓타~(*자전거의 나고야 사투리) 하면서 자전거 모는 척.

효쿠쨩은 고미오호카루(*쓰레기 버리다의 나고야 사투리)라고 말했다.

일본인보다도 나고야사투리 잘 알지 않아??


효쿠쨩이 나고야사투리 많이 말해줘서 기뻤어. 내일은 다른 나고야사투리 듣고 싶다!!


효쿠쨩이 Like that 부르게 시켰는데 애니들 별로 잘 못불렀고 세카이니히토츠다케노하나(*일본 아이돌 SMAP의 옛날 노래. 국민적 히트)는 자신만만하게 불러서 웃겼다


무대 위에서 옷 벗으려고 하는 효쿠쨩 쪽으로 가려다가 넘어져버린 동해. 무대 위에 누워있는 걸 보고 효쿠쨩 대폭소 ㅋㅋㅋㅋ 동해 옆에 앉아서 "아파? 창피해? 어느쪽이야?"(동해 무릎을 만지면서) 동해 "큰일날뻔했어 미끄러졌어 내일 공연 못할뻔 했어" 혁재 "내가 거의 나아가고 있는데~"


여자댄서분 중 한 분의 부모님이 오셨다고. 아워너러뷰 때 커플 댄스 하는 걸 의식해서 혁재는 저 아니에요!! 하면서 동해 파트너라고 동해 가리키고, 동해는 죄송하다고 무릎 꿇고 사죄하고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네모토상 대활약으로 멘트 내용이 깊었다. 히츠마부시 먹은 동해상은 체력이 올라온 모양인지 남자남자했다ㅋㅋ 미소니코미우동 먹은 효쿠쨩에게 밀가루에는 남성호르몬을 활성화시켜주는 성분이 없다느니 헬창토크를 펼쳐갔는데 혁재는 면 먹으면 힘난다고 단언 ㅋㅋㅋ 헬창의 근육담론은 아주 좋아하지만 혁재는 남자남자해지지 않았음 좋겠고 호리호리한 선의 댄스가 좋아서 지금까지처럼 있어줬으면 좋겠어♥


옷 갈아입으려고 퇴장할 때 셔츠 벗으면서 내려간 동해

팬들 - 꺄아ㅏ아아ㅏㅏㅏ악!!!!

동해 웃으면서 퇴장

혁재 - (삐져서 무대에 드러누움)나 안해! 나 안할거야!!!

팬들 - ㅋㅋㅋㅋ 이혁재! 이혁재! 이혁재!!

폭풍같은 이혁재 콜에 기분이 나아졌는지 춤추면서 일어남ㅋㅋㅋ


동해의 편지를 가장한 오늘 한 일 나열 듣던 혁재 "이건 그냥 일기 아냐?" ㅋㅋㅋㅋ


가까이서 본 효쿠쨩은 깜짝 놀랄만큼 멋있었다. 평소에도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정도가 아니었다. 새하얘!


아워너러뷰 효쿠쨩 소매 없는 의상인데, 가늘지만 근육질이라 아름다웠다... 역광 조명이라 실루엣만 보일 때 서있는 모습이 손끝까지 아름다웠다. 육안으로 팔둑의 점까지 보였다... 고마워요 프리미엄시트.


공연 끝나고 목걸이도 반지도 다 그대로 한 채였고, 상의는 검은색 긴팔티였다. 검은 머리 뿌리가 조금 자랐다. 효쿠쨩은 효쿠쨩 그대로 부드러운 표정과 목소리여서 나 무사히 승천함(*이건 끝나고 투샷 찍은 사람 후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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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세한 후기는 욘미님 참고 바람...ㅋㅋㅋ

뭔가 일본팬들도 옛날만큼 극세사 후기가 아니라서 세월의 흐름을 느낀다ㅋㅋㅋㅋ 세대가 바뀌었나 ㅠㅠ

쥰~냐 하는 혁재 너무 귀여웠을 거 같어 ㅠㅠㅠㅠㅠ 나도 보고싶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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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rincess
오늘도 후기 번역 고마웡!! 못가도 공주님 후기 덕분에 먹고사는기분이당ㅋㅋ
Princess
그치그치 면 먹으면 힘 엄청나지!! 혁재를 제대로 구워삶는 팬들이네ㅋㅋ 서툴지만 꼬박꼬박 일본어로 하려는거 너무 귀여워ㅠㅠ 늘 고마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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